20일 오전 11시35분께 이천시 증포동 증포교차로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던 소방차가 급회전을 하면서 직진하던 5톤트럭 후미를 들이받고 트럭은 신호 대기 중이던 스타렉스를 들이 받는 등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은 경상을 입었으며 각각 이천 시내 바른 병원과 파티마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는 마지막 출동차량인 황 모 씨가 운전하던 경기소방차가 급회전을 하면서 이천시 부발읍 방향에서 서울쪽으로 가던 김모 (남71)씨가 운전하던 5t트럭 후미를 들이 받으면서 소방차가 증포교에서 전복되었으며 소방차에 밀린 트럭이 백사 방향에서 이천 시내로 진입하기 위해 신호 대기 중이던 스타렉스(y태권도장 소속) 를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2명의 태권도 사범들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으며 차는 폐차가 불가피 하다고 했다.
이날 사고는 20일 오전10시 40분께 이천시 백사면 도지리. 모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진은 출동했고 마지막 차가 사고를 낸 것인데 화재는 발생 20분 만에 먼저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완전 진화 되었으며 사고 현장엔 소방차에서 튀어나온 소방장비들과 트럭에서 튀어나온 물병등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소방차의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