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구 55만명 화성시 시민의 날서 승격 15년 '재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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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5만명 화성시 시민의 날서 승격 15년 '재도약 다짐'

기사입력 2015.03.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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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5만 도시로 급성장한 '사람 도시'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제15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경기서부권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5일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채인석 시장, 박종선 시의회 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01년 3월 시 승격 이후 14년만에 55만 도시로 성장한 것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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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문화재단 시민동아리 기타 앙상블, 화도중학교·청원초등학교의 댄스공연, 시의 과거와 현쟁의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개그콘서트 렛잇비 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 모범시민, 모범시민단체에 대한 표창과 시민영상인터뷰 등 풍성한 기념행사가 이어지며 시종일관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채인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는 전국 시군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 1위의 경쟁력을 갖췄다"며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시민께 약속드린 100가지를 실천해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승격이후 동탄 1·2 신도시, 봉담·향남 등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두배 넘게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등의 대기업과 8천여 개의 중소기업이 제공하는 양질의 일자리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또 2읍 12면 1동의 행정구역에 인구 21만5천여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2월말 기준 2015년 2월말 기준으로 4읍 10면 10동 행정구역에 인구는 54만8천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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