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용혜인, 이재명의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교류하고 있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용혜인, 이재명의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교류하고 있다!”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코로나 정국에서 온라인 참여 당부
기사입력 2020.08.05 22:4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이재명표 기본소득이 제2회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적 복지정책 ‘기본소득’이 온라인박람회로 9월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19년 경기도 수원시 소재 컨벤션센터에서 관람인원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개최됐던 제1회 행사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범국민 실천운동의 영향으로, 2020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를 주제로 한 세계적 정책축제인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다음 달 10~11일 이틀 간 경기도 온라인(www.basicincomefair.gg.go.kr)으로 개최된다.
 
2020기본소득박람회.jpg▲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장경태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원 원내대표, 경기도청 김홍국 대변인 등이 5일 국회 소통관에서 다음달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릴 예정인 '2020 제2회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행사 안내 및 설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해당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데, 이재명 지사의 ‘기본소득 박람회’는 이미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또한 세계적 석학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기본소득에 대해 논의하고, 기본소득 정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ㆍ체험형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본래 경기도는 지난 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행사를 진행할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정국이 도래하면서 잠정 연기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장경태 의원과 기본소득당 용혜원 원내대표, 경기도청 김홍국 대변인 등이 5일 국회 소통관에서 다음달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릴 예정인 ‘2020 제2회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에 대한 행사 안내 및 설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는데, 이날 기자회견은 ‘2020 기본소득박람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진행됐다.
 
2020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행사는 따로 진행하지 않고 박람회 홈페이지와 경기도 및 방송사 유튜브 채널 중계 등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로 개최키로 했다.
 
2020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정성호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4차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노동시장의 변화가 전례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도 기존 복지제도는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복지적 경제정책으로서 기본소득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행사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원내대표는 기자회견 직후 본지 기자와의 대화에서 “기본소득 정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복지 정책인데, 이와 관련 용혜인 의원은 평소 이재명 지사와 교류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 당명이 기본소득당이고, 지금도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대변인을 맡고 있다. 당연히 교류가 있다고 봐야 한다”고 대답했다.
 
용혜인 원내대표는 이어 “이번엔 코로나19 정국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온라인 전파 활용이 불가피할 것 같다.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느냐?”는 질문엔 “경기도청과 박람회 조직위는 이번 박람회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오프라인(OFF-Line)이 아니어서 아쉬운 점은 있지만, 국민들께서 휴대폰이나 인터넷, SNS 등을 이용해 온라인 콘텐츠 접근이 쉬워지는 만큼 10만명 이상이 박람회 콘텐츠를 관람하거나 접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고 홍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내용에 따르면, 이번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는 9월 10일 오전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출범 선언식, 기본소득 특별대담과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온라인 전시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되고, 온라인 상에서 보물찾기 형식의 이벤트도 준비한다.
 
아울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기본소득 정책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기본소득 지방정부 협의회 출범 선언식’과 ‘기본소득 특별대담’이 진행된다. 출범 선언식에는 기본소득정책을 추진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전국 40여개 지자체의 대표가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여해 기본소득의 정책화에 대한 비전을 발표하고, 특별대담에는 경기도지사와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문명 비평가인 제러미 리프킨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기본소득’을 주제로 특별 대담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박람회 둘째 날은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세상, 기본소득으로!’를 메인 주제로 열린다. 컨퍼런스에는 에두아르도 수풀리시 브라질 전 연방상원의원, 카렌 주스트 남아공 전 국회의원, 애니 밀러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공동설립자 등 10여개 국가의 26명의 국내외 석학과 지방정부 관계자 및 연구기관의 책임자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 조직위는 ‘기본소득 및 지역화폐 온라인 전시관’을 박람회 홈페이지에 가상 3D 전시관 형태로 조성한다. PC 또는 모바일에서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홈페이지(www.basicincomefair.gg.go.kr)에 접속하면 온라인 박람회장에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은 ▲기본소득 아젠다의 역사적 배경을 알 수 있는 ‘기본소득 역사관’ ▲기본소득의 국제적인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기본소득 세계관’ ▲코로나19를 대응해 추진한 재난기본소득의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재난기본소득관’ ▲기본소득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전시하는 ‘기본소득 아이디어 공모전’ ▲‘기본소득 영화제’ 등 총 17개 전시관으로 꾸며진다.
 
한편, 박람회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 앞서 공식홈페이지를 8월 중순 오픈해서 국민들이 온라인 전시관 등 주요 전시물을 미리 둘러볼 수 있도록 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저작권자ⓒ(주)뉴스앤뉴스TV & www.newsnnews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