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015학년도 경찰대학 제35기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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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경찰대학 제35기 입학식 개최

형 뒤이은 엘리트 투캅스, 특별전형 10명 등 신입생 100명 희망의 첫 출발
기사입력 2015.02.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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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황성찬)은 ‘15. 2. 26(목) 11:00 대강당 에서 학부모‧재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신입생 100명에 대한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이 ‘부모님에게 드리는 글’ 낭독, 재학생의 ‘입학 축하 메시지’, ‘경찰교향악단의 축하 공연’, ‘입학선서’ 등 새로운 출발의 각오와 축하의 의미를 담은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되었다.
 
황성찬 경찰대학장은 식사를 통해 “우리 사회와 경찰의 차세대 리더로서 절박한 마음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노력과 인성 함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35기 신입생 가운데 전체 수석의 영광을 차지한 김지수(女, 목포 영흥고 졸업)양은 “당당한 경찰로서 국민들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책임을 다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경찰대학을 선택한 만큼 첫 그 마음가짐과 목표의식 그대로 열심히 대학생활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경찰가족으로는, 전북 고창서 신기동 경감의 아들 신원제 군, 광주남부서 신창식 경감 아들 신성빈 군, 광주남부서 조계동 경위의 아들 조승훈 군, 경기과천서 김종열 경위의 아들 김형수 군 등 4명이 있으며 특히, 금년 3월 경찰대학 수석졸업자 김은수 학생의 동생인 김지수(男, 전체수석과 동명이인)군이 입학하여, 미래 형제 엘리트 경찰 탄생을 예고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입학식2.jpg

 김지수 신입생은 “대학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의 영향으로 경찰대에 관심을 가졌으며, 언제나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형에게 부끄럽지 않은 동생, 후배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경찰대학은 금년 처음으로, 로스쿨 특채와 다양한 경찰 입직 계층과 조화를 위해 입학정원을 120명에서 100명(남 88명, 여12명)으로 20명 감축하였으며,사회통합에 기여하고 다양한 계층에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입학정원 10%인 10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하였다.
 
 특히, 농어촌학생 전형은 사관학교 등 특수목적대학에서는 실시하지 않는 경찰대학만의 특별전형으로 더 폭넓은 사회적 배려를 하고 있다
   
신입생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제1차 시험 필기시험과 제2차 시험 (체력검사․적성검사․ 신체검사․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하였으며
정원감축 및 특별전형 도입 등으로 전체 지원인원은 전년대비 583명(8.0%) 감소하였으나, 오히려 전체 경쟁률은 66.6:1로 전년대비 6.2:1 (10.3%) 상승하였으며, 특별전형도 33.7:1의 경쟁률로 주요대학이 보통 10:1 이내의 경쟁률을 보이는데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일반전형 경쟁률 70.3:1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1위 225:1, 1기)이며, 여자 경쟁률 160.5:1은 2010학년도부터 6년 연속 100:1이 넘는 기록으로 1989학년도부터 여자 신입생을 모집한 이후 역대 최고(이전 최고 34기 147.9:1)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경찰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향상, 공직선호현상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1박2일 합숙하며 일반면접 이외에 집단토론 및 생활태도 까지 평가에 반영하는 제2차 시험에서, 지적능력 뿐만 아니라 신체 및 체력조건, 인성 등 지덕체를 갖춘 인재로서 자질을 인정받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였다.
 
이들은 지난 2.9부터 2.22까지 2주간의 ‘청람교육’(대학생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경찰과 대학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동심 및 동기애를 함양하여 경찰대학 생활의 적응능력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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