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호우경보·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 시간당 최대 50㎜ 이상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됐고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주변 일 때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
오늘 오후 12시 40분께는 해운대 올림픽교차로에서 벡스코 방면 도로와 해강중학교 앞 도로도 침수돼 차량이 우회하고 있다.
오늘 오전 8시 25분부터 동래구 세병교, 연안교, 수연교도 온천천 수위가 높아져 차량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현재 부산지역 오전 7시 30분 호우경보, 오전 10시 강풍주의보가 각각 발효된 부산에서는 오전 11시 현재 시간당 최대 20∼30㎜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북상하는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형성된 강한 비구름대가 북동진하면서 이날 밤까지 최대 150㎜ 이상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시속 30∼47㎞ 강풍도 불어 시설물 관리나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