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종환 기자]=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남동)은 연구 및 생산용 바이오기기 제조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센트리온(대표 유용봉)과 현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3년이다.
평소 남동구 축구 발전에 많은 관심이 있었던 유용봉 대표는 FC남동의 창단 소식을 듣자마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 (좌)최승열 대표, (우)유용봉 대표
FC남동 최승열 대표는“이번 현금 후원 협약의 영향으로 지역에 있는 기업들도 후원 협약에 동참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로 사업에 지장이 많은 상황인데 구단을 위해 큰 결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센트리온 유용봉 대표는 “이번 후원이 미약하나마 FC남동의 앞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올시즌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라며 홈경기가 있으면 꼭 경기장에 찾아가 관람하겠다”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신종 코로나로 인해 경기 일정이 연기 된 FC남동은 4월중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