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종환 기자]=인천부평구(구청장 차준택)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부평역사박물관 뒷마당에서 ‘제9회 굴포천 통(通)통통 환경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해 환경사진전시회와 재활용작품 만들기 등의 볼거리와 친환경 주방세제, EM치약, 천연염색, 전통고추장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독서대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 외에 나눔 장터와 농산물직거래장터, 짜장 나눔행사 등의 먹거리장터도 운영됐다.
또 삼산중의 난타와 사물놀이, 영선초등학교의 국악관현악단 축연무, 경인윈드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단지별 노래자랑도 진행돼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환경을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