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 전국 충청향우회 단합대회에서 이천시의회 정종철 의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충청향우회 산악회원들이 9월 21일까지 제28회 이천도자기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이천시 관고동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13일 화합의 장을 펼치며 친목을 다졌다.

 

이 자리에는 충청도민중앙회 오장섭 총재, 충청도민회 이천시지회 박상호 회장,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조병돈 이천시장,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 등 이천시 기관장 등이 참석해 이천시를 방문해준 충청도민회원들을 열렬히 환영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조병돈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천시를 방문해주신 충청도민회 회원님들과 총재님, 이천시 박상호 회장에게 행복도시 이천에서 만남이 이루어져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하며, “충청도민회가 이천과 각 지역에서 봉사도 많이 하며 좋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조시장은 박상호 이천시 도민회장에게 “앞으로도 행복도시 이천시 지역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충청도민회원이자 이천시에서 지관도요를 운영하고 있는 지복선 대표가 자신이 만든 도예작품을 충청도민중앙회 오장섭 총재에게 기증하며, 도자예술의 도시 이천을 홍보함으로써 더욱 의미를 크게 했다.

 

이들은 약 2시간여 동안 설봉산 등산코스를 산행하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만끽하고, 도자기축제장을 관람하는 등 온종일 이천시를 관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