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단독] 양평 은혜재단 1급 지체장애 장애인 심 정지 혼수상태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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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평 은혜재단 1급 지체장애 장애인 심 정지 혼수상태 위독

같은 방 거주자인 지적 장애인 1급, 침대로 밀어 질식
기사입력 2019.05.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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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TV]=양평군 은혜 재단이 재단 이사장 등과 법적인 다툼이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지적장애인 1급 여성이 심정지로 응급실에 실려가 위독한 상태로 사경을 헤매고 있다.
 
은혜 재단에 따르면 지난 13일(월요일) 저녁 7시경 중태에 빠진 최 모 씨(22세)은 침대에 누워 생활하는 지적, 지체장애 1급인데, 한 방에 같이 생활하는 김 모 씨(33세 여)가 침대에 올라가 최 모 씨 밀어 침대 난간에 목이 끼이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시 생활관에는 2명이 사회복지사가 있었고 30분에 한 번씩 같은 방 식구들을 살핀다고 밝혔는데 발견당시에는 이미 심정지가 와서 CPR(심폐소생술)로 응급치료를 하면서 119구급대로 연락했고 양평병원에 최 모 씨를 이송해 다행히 심박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후 양평병원은 “큰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밝혀 서울 분당 차 병원으로 이송했다.“라고 밝혔다.
 
이 시간 현재까지 분당 차병원에서 혼수상태로 있는 최 모 씨는 자가 호흡을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혜 재단 관계자는 “최 모 씨가 무연고로 어릴 적부터 버려졌고 은혜 재단으로 입소하게 됐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가해자인 지적장애 1급인 김 모 씨는 보호자가 있어 사태 수습에 나서고 있는 것을 알려졌으며, 사회복지사는 오늘(목요일) 양평 경찰서에서 최 모 씨의 혼수상태와 관련 관리, 감독의 소홀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은혜재단 관계자는 “작년 주 52시간 제한과 관련 사회복지사의 부족으로 2명을 충원해 달라고 군청에 요청했으며, 현재까지 충원이 안 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 군청은 “입소자 정원이 모자라 충원이 안됐고 이번에 충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혼수상태에 빠진 최 모 씨가 계속해서 혼수상태로 깨어나 못한다면 불행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어 더욱 주의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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