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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와 함께 하는

‘갤러리두윤’에서 내 생애 첫 컬렉터가 되는 특별한 전시회 열려
기사입력 2019.04.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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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집한그림걸기전(갤러리두윤) (2).jpg
 
 [뉴스앤뉴스 이계찬 기자]=한국의 중견 미술작가 25인이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예스파크에서 축제기간에 맞추어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평범한 사람들도 미술작품 컬렉터가 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 <한집 한그림 걸기展>이다.
 
이천시 신둔면 예스파크(이천도자예술마을)에 위치한 ‘갤러리두윤’에서 열리는<한집 한그림 걸기展>은 미술작가들이 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축하하기 위하여 기획했다.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 작품을 소장하여, 우리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작가의 원작을 함께 즐기고 향유하자는 취지이다. 한국의 중견 작가 25명이 참여하여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이는, 화려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기획이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각자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25인의 작가(곽연주ㆍ김명희ㆍ김소선ㆍ김춘옥ㆍ류해일ㆍ박덕실ㆍ박영미ㆍ박태철ㆍ박혜령ㆍ서효숙ㆍ손희옥ㆍ안말환ㆍ안복순ㆍ안윤환ㆍ이순영ㆍ이영희ㆍ이지윤ㆍ이혁진ㆍ이홍전ㆍ임영주ㆍ정재은ㆍ주혜경ㆍ지용윤ㆍ채혜선ㆍ최진희)가 참여하였고, 작가마다 각 5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미술작품을 소장하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 따라 윈도우 전시(10호 이상 25점)작품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작품은 최대 일백만원 이하의 1호에서 8호사이즈까지의 작은 작품이다. 즉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전문작가의 원작을 소유한 미술작품 소장자가 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방문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미술작품도슨트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도슨트란 전시현장에서 미술관을 찾아온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어려운 작품을 쉽고 생생하게 설명하는 안내인이다. 이천문화원 소속 ‘조각의숲’회원들은 국제조각심포지엄을 통해 완성한 이천지역 곳곳의 조각작품을 해설하는 도슨트모임으로 이번 전시회에 특별히 초대를 받아 미술작품의 작가를 소개하고 방문객이 쉽게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한집 한그림 걸기展>에 참여한 안말환 작가는 ‘나무’라는 작품을 통해 불안하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쉼과 행복을 전한다. 김소선 작가는 백두대간을 활기차게 누빈 호랑이를 호방하고 해학적으로 표현하였다. 김춘옥 작가는 사람과 사람, 인간과 자연, 자연과 자연 등 관계에서 피어난 유현幽玄의 미감을 내밀하게 전개한다. 지용윤 작가는 현대인의 삶을 사유하고 그 잔상을 캔버스에 나비 이미지로 변형하고 도식화하여 이를 내면의 축제로 형상화하는 독특한 작품을 선보인다. 안복순 작가는 자연을 모태로 하여 자연에서 일어나는 ‘생성’과 ‘변화’의 복잡다단한 현상과 가능성을 작품에 담아내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갤러리두윤’ 관계자는 “특정 계층만이 미술작품을 누리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누구든지 거실이나 사무실, 카페 등에 미술 작품을 걸어놓고 일상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누려야 한다”고 밝히며 “예술성이 뛰어난 미술작품은 시간이 갈수록 그 가치도 높아진다. 이천도자기축제와 함께 미술작품을 통해 삶의 풍요와 행복을 누리고, 세상에 하나뿐인 원작을 구입하여 예술작품에 대한 투자와 창작활동에 매진하는 작가를 응원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집 한그림 걸기展>은 이천도자기축제 기간인 2019.4.26(금)부터 5.12(일)까지 진행하며 관람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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