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 국민수 기자 = 경남] 부산, 경남 유일의 '커피, 음료, 디저트, 베이커리 전문 전시회'가 부산에서 개막했다. 부산 BEXCO 에서 열리는 '제14회 2019 부산카페쇼'는 150개사 250부스가 참가하여 3월 21(목)~3월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품목은 커피, 차, 베이커리, 디저트, 음료 및 주류, 원부재료, 장비/설비, 인테리어, 주방가전, 홈카페, 프랜차이즈&창업, 외식산업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참가한 업체들 중에서 한 중소기업의 부스가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어 찾아가봤다.
'(주)스카이코리아' 라는 회사는 경기도 양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홍보이사 이봉래 이사에 의하면 '(주)스카이코리아'는 어느 장소에서든 높은 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빈티지한 디자인의 그라인더를 선보인다고 이야기한다.
" '어바닉 060(Urbanic 060 Grinder)'라는 제품은 국내에서 수제품으로 소량만 생산하며 사용법부터 분해, 청소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원두를 담는 호퍼와 그라인더 본체를 합치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고, 드라이버 없이 잠금나사를 손으로 돌려 분해할 수 있어 청소도 쉽다."고 말한다.
"상업용 칼날을 장착하여 높은 분쇄품질을 보장하고, 다이얼을 돌리는 간단한 조작법으로 핸드드립부터 에스프레소, 콜드브루 등 추출용도에 맞는 분쇄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러한 그라인더를 우리나라 뿐 아니라 해외수출을 목표로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커피 그라인더의 국산화와 해외수출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본 제품은 상업용 뿐만 아니라 가정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주)스카이코리아'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같은 경우에는 벡스코 전시기간이 하루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준비해온 제품이 모두 소진되는 관계로 판매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가정주부들의 반응도 칭찬일색이다.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고, 특히 그라인더를 사용하는 법이 쉬워서 집에서도 얼마든지 편하게 원두를 분쇄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 우리나라 뿐 아니라 해외 커피 그라인더 시장을 상대로 어떻게 개척해나갈지, '(주)스카이코리아'를 주목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