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청와대 사랑채에 와인병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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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랑채에 와인병이 가득하다?

‘Design for Wine’프로젝트로 탄생한 와인병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기사입력 2014.08.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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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을 주제로 소셜벤처와 대학생들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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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청와대 사랑채에는 와인병이 가득하다. 납작한 형태나 화분모양에대한민국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그림이 새겨진 와인병이 사랑채를 방문한 외국인들과 어린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소셜벤처 스위치랩과 한국환경공단은 공공기관 및 대학생들의 협력과 디자인 재능기부와 통해, 와인공병을 재활용 하고 이를 대한민국을 알리는 메신저로 사용하는 ‘Design for Wine’ 프로젝트 전시회를 오는 31일 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Design for Wine’ 프로젝트는 버려진 와인병을 예술적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실내 인테리어 소품, 화분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게 만든다. 또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때 마다 와인 병에 매번 다른 메시지를 담아 사람들의 마음과 눈을 감동시킨다.
 
시중의 와인 병은 색상과 경도가 제각각이고 생산량도 소량이다. 게다가 재활용이 와인 고유의 맛이 변질될 우려가 있어, 입할 때 폐기물 예치금을 내야 할 정도로 수거와 재활용 거의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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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랩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와인병 수거와 소성, 디자인 과정까지 공공기관과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었다. 공업디자인학과 목승수(24세) 학생은 “와인병을 캔버스 삼아 작품을 만드는 것은 처음해보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게다가 우리의 예술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 감탄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와인병 작품은 전시이후 공익적 목적으로 판매된다. 판매금액으로 폐자원을 수거하는 ‘폐지줍는 노인’들의 자립과 복지를 위해 편한 신발을 전달한다. 전시회를 관람한 이현정(29세) 큐레이터는 “환경문제에서 시작하여 예술을 더하고 복지에 도움이 되는 의미에 감동받았다. 게다가 예술적 디자인이라 와인관련 마케팅에 활용 할 수 있겠다”라며 호감을 표했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한 스위치랩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공익분야는 많다. 와인병 하나로 환경, 예술, 복지에 힘이 된 것처럼 시민이 참여하면 기부가 되고, 기업은 사회공헌과 마케팅이 되는 프로젝트를 앞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셜벤처 스위치랩은 “‘가치를 더하는 프로젝터’라는 목표를 가지고 사회 구성원간의 소셜 패치워크를 통해 ▲사람과 기업, 사회의 가치를 더하는 프로젝트 ▲사회를 바꾸는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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