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노원구 공릉동에 수영장 갖춘 체육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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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릉동에 수영장 갖춘 체육관 들어선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 선정
기사입력 2019.03.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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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30억 원 확보, 주민체육 활성화 기대
공릉동 228 일원에 2022년 준공, 수영장·체육관·산책로 등 설치
 
노원구청(청사).jpg
 
[뉴스앤뉴스 양오환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10대 지역밀착형 생활 기반 사업의 하나인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은 내 집주변 반경 2㎞, 10분 이내 거리에 국민체육센터를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생활체육시설은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관을 기본으로 하며, 지역특성과 인구변화를 고려했다.
 
이에 따라 구는 총사업비 95억 원(국비 30억, 시비 42억, 구비 23억)을 투입해 연면적 1,846㎡ 지상 2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를 공릉동 228번지 일원에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시설은 지하 1~2층 수영장, 지상 1층 주차장, 지상 2층 다목적체육관, 옥상은 산책로와 정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노원구에는 중계동과 월계동에 2개소의 체육센터가 있으나, 공릉동은 구의 인구 중 약 15%가 거주하고 있고, 지리적으로 중랑구와 남양주, 구리시가 인접해 생활체육 수요가 많은 지역임에도 수영장과 체육관 등 실내체육시설이 전무하다.
 
특히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서는 부지는 아파트 재건축 지역으로 조합으로부터 기부채납의 형식으로 부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부지 투입비용이 없으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을 갖추게 돼 많은 수익창출도 기대된다.
 
구는 공유재산 심의와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추진해 2021년 상반기 체육센터를 착공, 2022년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릉동에도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국민체육센터가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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