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용호 새해 인사, 국회 명품 의정활동으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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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새해 인사, 국회 명품 의정활동으로 ‘관심’

이용호 신년사, 지역과 전국 고루 챙기는 정통파 입법활동
기사입력 2019.01.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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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이용호 국회의원이 국민들을 향해 신년사를 내놨다. 국회에서 ‘명품 의정활동’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모범적 언행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용호 의원은 자신의 소속 지역과 전국 민생을 고루 챙기는 의정활동으로 분주했던 2018년을 마감하고 새해 첫날 국민들을 향해 2019 기해년 첫날을 맞아 국민을 가장 위에 놓고 국회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4c40f16be45bed517e367a7303cdba6e_sbrMqSfu6fnrLUhwtEDMvBwh.jpg▲ 더불어민주당 이용호 의원이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국민들에게 신년 인사를 전했다. 그동안 무소속으로 활동해왔던 이용호 의원은 지난해 12월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선언했다.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순창임실)이 내놓은 법안 가운데 지난 2018년 12월 27일 개회된 마지막 국회에서 “비리사학 ‘먹튀’ 방지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용호 의원은 이에 대해 “서남대 폐교로 인한 남원시민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용호 의원은 구체적으로 “오늘 본회의에서 폐교된 비리사학의 잔여재산을 국고로 귀속시키고, ‘먹튀’를 방지하는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 법안은 작년 9월에 발의되어 1년이 넘도록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서남대 폐교 이전 통과를 위해 올해 2월 법사위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이고 반대하는 의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번번이 좌절돼 사학 적폐를 도려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법안 통과까지 적지 않은 고초가 있었음을 설명했다.

 

이용호 의원이 남원시에 공공의료대학을 유치하려고 노력한 과정은 남다르다. 본지 기자가 같은 날 이용호 의원실을 직접 찾아 이용호 의원실의 한 관계자에게 직접 취재한 바에 따르면 “남원시에 공공의료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이용호 의원님이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이건 본래 서남대가 폐교에 이르면서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를 통틀어 모든 의원들이 자기 출신 지역구에 유치하기 위해 눈독을 들였는데, 이용호 의원은 이리저리 발로 뛰었다. 가령 국토부 협조를 구하려면 장관과 차관을 찾아 다녔는데, 직접 이용호 의원이 찾아가서 관련 정보를 얻고 부탁하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또한 필요하다면 이곳 국회 의원회관도 남원시 공공의료대학 유치에 관련 있는 각 의원실을 일일이 다 찾아 다니며 협조를 구했고, 정부 관계부처도 발이 닳도록 뛰었다”면서 “이런 노력으로 결국 폐교된 서남대를 남원시로 공공의료대학을 확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애초 공공의료대학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공감하고 협조하기로 했지만 교육부의 불가방침으로 서울시가 포기하게 되면서 이용호 의원은 독자적으로 공공의료대학 계획과 설계에 필요한 예산 3억원을 이번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확보하게 됐다”고 했는데, 지난해 12월 9일, 국회 내년도 국가 예산 심의 과정에서 남원 공공의료대학 설립·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지역경제에 변화를 가져올 ‘효자’ 사업의 국가예산을 대거 확보했다는 거다. 이용호 의원실은 일단 남원시 공공의료대학 전체 예산으로 봐서는 아주 적은 금액이지만, 단순히 설계 예산이라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본 예산이 집행된다는 신호탄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매우 의미있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자평했다.

 

이용호 의원은 당시 이같은 쾌거에 대해 “국회 1인 시위에 나서 힘없고 소외된 지역의 예산 보장을 촉구하는 등 집요한 노력을 기울였고, 당을 초월한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는 전략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이용호 의원은 이에 더 나아가 남원 공공의료대학의 경우 건물 설계비 등 3억원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게 됐지만, ‘비리사학 먹튀 방지법’ 법안이 통과된 만큼 서남대 비리재단의 잔여재산을 국고로 환수하고, 사학비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주치했다는 점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용호 의원은 이에 대해 “무엇보다도 이번 법안 통과를 통해 ‘비리사학이 있는 지역’이라는 오명을 쓰고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입었던 남원시민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내년 예산 확보로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이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립공공의대 설립’ 법안도 최대한 빨리 통과시키는 데 전념하겠다”고 남원시 공공의료대학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평소 정갈한 언어와 순화된 문장을 구사하는 당 대변인으로 이름이 알려진 이용호 의원은 국회 내에서 남다른 사어를 구사하는 교양적 언어 표현과 근신하고도 낮추는 몸가짐으로 ‘명품 의정활동’을 실천하는 국회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이용호 의원은 지역구인 전북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제1차 법정 문화도시 예비주자로 선정’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등 지역구 챙기기 의정과 일명 ‘아동 나홀로 방치 금지법’으로 알려진 ‘아동복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자동차 불법·부실검사 근절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면서 ‘민간자동차 검사소 불법·부실검사 근절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주최하는 등 전국민을 대상으로한 입법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실천파 국회의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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