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해군 2함대, “해경과 손잡고 해상구조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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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해경과 손잡고 해상구조 책임진다!”

31일(금), 서해상에서 중부해경 인천항공대와 해군-해경 합동 항공인명구조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8.08.3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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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및 해상 전력 투입하여 해군-해경 간 항공구조절차 숙달 및 합동구조능력 배양
해경.JPG▲ 8월 31일(금) 서해상에서 실시한 해군-해경 합동항공구조훈련에서 해군의 해상세력(YF)와 해경의 항공기(AW-139)가 익수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앤뉴스 주윤기자]=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구조작전대(SSU, Sea Salvage & rescue Unit)가 8월 31일(금) 서해상에서 중부해경 인천항공대와 합동으로 항공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군 2함대 구조작전대 및 622비행대대 항공구조요원과 중부해경 항공구조사가 참가하여 합동 항공구조훈련의 절차를 숙지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한 전력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은 서해상에서 해양 선박사고로 6명의 익수자가 발생하였다는 신고와 함께 시작되었다. 익수자 발생 신고를 받은 2함대는 즉시 해경과 연락을 취해 항공기(AW-139)를 출동시켰고 신속한 해상 탐색을 실시하였다. 동시에 다양한 해상 전력(YF, RIB 등)이 투입되어 안정적으로 구조를 보조하였다.
 
특히, 이번 항공구조훈련에 참가한 해군과 해경의 항공구조사들은 항공기에 탑승하여 구조줄(Rescue Strop)에 의지한 채 오직 익수자를 구하겠다는 신념으로 해상으로 강하하여 익수자를 구조하였다. 또한, 구조 바구니(Rescue Basket)를 이용하여 익수자들을 항공기로 안전하게 이송시키는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펼쳤다.
 
2함대 구조작전대장 최지민 대위는 “구조작전대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강도 높은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 구조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2함대 구조작전대는 2015년 7월에 창설되어 수중·수상·항공 탐색 및 구조 훈련, 실종자 수색지원 등 민·관과 협력해 재난 및 긴급 상황에 항시 대비하고 있다.
 
<주윤기자 news-979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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