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재명, “경기도가 동북아 물류중심지, 세계의 혁신산업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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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가 동북아 물류중심지, 세계의 혁신산업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이재명식 산업경제 정책 통해 ‘남북한 동시 발전’, ‘권역별 특화 발전’에 초점
기사입력 2018.06.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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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재명_산업경제_정책_메시지.jpg
 
[뉴스앤뉴스 이정열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7일 자신의 SNS에 ‘새로운 경제, 새로운 경기, 이재명이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산업경제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밝힌 산업경제 정책은 △남북 산업협력을 전제로 한 평화경제 구축,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산업 혁신지대 조성, △지역별 특화산업 혁신지구 조성 및 융복합 강화, △관광레저·콘텐츠·서비스 산업 집중 육성 등의 네 가지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 후보는 경기도의 각 지역별 특화산업 혁신지구 조성 계획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 후보에 따르면 △서부해안은 자동차, 기계, 전기전자 중심의 제조업혁신지구, △중남부는 연구개발 중심의 4차산업혁신지구, △동부는 환경생태 중심의 문화관광혁신지구, △북부는 평화경제시범지구로 만들고, 특히 판교는 한국을 대표하는 벤처기술혁신지구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생태환경을 활용한 관광문화산업, 출판·영상·애니메이션·게임 등의 콘텐츠산업, 고용창출 효과가 큰 도소매·음식·숙박·운수·보건·사회서비스·건설 등의 서비스산업 경쟁력도 집중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 서부해안 및 경의선·경원선은 경제산업축과 관광물류축으로 육성된다. 현재 조성 중인 테크노밸리는 4차산업혁명 기반의 미래산업 혁신지대로서 기존의 산업생태계와 시너지를 내도록 조성해 기술선도기업과 혁신적 창업기업을 유치하게 된다.
 
이 후보는 “냉전이 걷히고 평화가 온다. 한반도의 공동번영과 불가역적인 평화정착을 동시에 추구하는 평화경제의 새 길을 경기도가 열겠다”며 “새로운 경기가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세계의 혁신산업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 후보의 산업과 경제 정책 메시지 전문이다.
 
[새로운 경기 이재명의 약속 - 산업과 경제]
 
“새로운 경제, 새로운 경기, 이재명이 만들겠습니다.”
 
냉전이 걷히고 평화가 밀려옵니다. 전대미문의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합니다. 한반도의 공동번영과 불가역적인 평화정착을 동시에 추구하는 평화경제의 새 길, 경기도가 열겠습니다. 새로운 경기가 동북아 물류중심지로, 세계의 혁신산업 허브로 거듭납니다.
 
첫째,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경제'의 새 길을 열겠습니다.
 
경기북부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평화경제의 디딤돌을 놓겠습니다. 통일경제특구, 남북산업협력, DMZ 생태관광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경기 서부해안과 경의선, 경원선을 경제산업축과 관광물류축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둘째,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산업 혁신지대'로 만들겠습니다.
 
현재 조성하고 있는 테크노밸리는 빅데이터, 블록체인, 자율주행,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같은 4차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미래산업 혁신지대로 만들겠습니다. 기존 테크노밸리의 산업생태계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선도기업과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셋째, 지역별 특화산업 혁신지구를 만들고 융복합을 강화하겠습니다.
 
서부해안은 자동차, 기계, 전기전자 중심의 제조업혁신지구, 중남부는 연구개발 중심의 4차산업혁신지구로 육성하겠습니다. 판교는 한국을 대표하는 벤처기술혁신지구로, 동부는 환경생태 중심의 문화관광혁신지구로, 북부는 평화경제시범지구로 만들겠습니다. 지구마다 산업, 기술, 지역간 융복합을 강화하고 연대와 협력의 힘을 키워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넷째, 관광레저, 콘텐츠,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시군의 서비스업 가운데 경쟁력 있고 부가가치 큰 사업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경기 서해안과 섬, 동부와 북부의 생태 환경을 활용한 관광문화산업을 육성하고, 출판, 영상, 애니메이션, 게임 같은 콘텐츠 산업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 고용창출 효과가 큰 도소매, 음식, 숙박, 운수, 보건⋅사회서비스, 건설 같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작은 대한민국' 경기도가 '새로운 미래'로 달려가겠습니다. 남북한의 동시발전과 권역별 특화발전을 두 기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고루 갖춘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이제, 이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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