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종혁 무소속 부산시장 후보 “정당교체 아닌 인물교체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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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무소속 부산시장 후보 “정당교체 아닌 인물교체 해달라”

기사입력 2018.06.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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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강수환 기자] 부산 무소속 시민후보들은 지난 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교체가 아닌 인물교체를 해달라며 자신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이종혁 부산시장 후보는 회견에서 “기성정당들이 보여준 모습은 부끄럽고 시대착오적인 탐욕뿐이었다”며 “우리는 눈치 볼 당의 실력자도, 계파도 없다. 오직 부산시민만 보며 가겠다. 낡은 구시대 정당 후보들을 제치고 시장, 구청장, 시·구의원을 모두 무소속 후보로 당선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

4541.jpg▲ 지난 5일 열린 6.13지방선거 무소속 후보들의 기자회견 모습. (사진=강수환 기자)
 


해운대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준우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에 출마하면서 끊임 없이 '드림시티', '반송·정관 터널', '상권활성화'를 주장해 왔다”며 “국회에서 일해봤고, 일할 수 있는 예산 전문가를 국회로 보내 달라. 그래야 곧바로 성과를 창출해 해운대을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산 남구청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병원 후보는 “헌법 제7조에 구청장의 경우 정치적 중립을 보장해야 한다”며 “이를 어기고 구청장을 정당에서 공천하는 헌법 위반 사항에 대해 헌법소원을 냈다. 구청장의 정당 공천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월급 없는 구청장을 공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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