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칼럼]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의 정체성확립과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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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의 정체성확립과 대안

기사입력 2018.04.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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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의 정체성확립과 대안

크기변환_칼럼.jpg▲ 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선도위원 반홍곤
 
 

먼저 정체성이란 사전적 의미는 ‘어떤 존재가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을 말한다.

'정체성(正體性)'은 '정체(명사 어근)와 성(접미사)'으로 이루어진 파생어이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나는 누구이며, 장래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정체성이 확립되는 것이다.

이때 정립되는 정체성은 개인의 삶에 중요한 결정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미래에 대한 가치성을 부여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아직 사회구성원으로 중대한 포지션은 아니지만 향후 우리사회를 이끌어갈 입장에 있는 청소년들은 자신에 대한 꾸준한 탐색을 통해 자신을 바르게 알아야하고 발전적인 가능성 즉, 자기 안에 숨겨진 잠재능력을 발굴하여 미래의 의미 있는 삶을 설계해야할 것이다.

우리사회는 각각의 구성원들의 확고하고 긍정적이며 발전 가능한 정체성이 확립될 때 우리사회의 미래가 보장될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지금의 현실을 돌아볼 때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화두로 대화를 한다면 어떤 결과가 돌출될까?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과 사회의 구성원의 입장에서 대답을 한다면 얼굴이 화끈거릴듯하다.

작금의 현실에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 어떤 분야에서도 본이 되고 미래의 희망 섞인 뉴스 꺼리보다는 절망적이고 낮 뜨거운 내용들이 더 많이 있음이 개탄스럽다.

 

먼저 정치계는 정책적인 대안을 통해서 미래에 희망을 던지므로 권리를 행사하는 국민들은 믿을만한 정치인에게 투표를 행사할 것이지만 우리나라의 정치계 뉴스에는 사리사욕에 의한 뇌물수수, 부정부패, 권력남용 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경제계는 자유민주주의 정정당당한 선의의 경쟁을 통한 품질개선과 기술개선을 통한 성공의 길을 보여준다면 나의 사업적인 미래 가치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겠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다람쥐 쳇바퀴 같은 정경유착의 고리, 분식회계, 대기업의 횡포, 세금포탈 등이 뉴스의 주를 이루고 있다면 어찌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제시할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사회면 뉴스에는 선행과 봉사의 내용보다는 금전관계 사건사고와 낯 뜨거운 내용들이 더 주류를 이루고 있으니 자녀들과 함께 TV시청하기가 불편하기에 이르렀다.

 

문화계의 미투운동 역시 과거의 우리의 민낯이 들어나는 것 같아서 참으로 불편하기 짝이 없는 현실이다.

 

특히 종교계의 문제는 우리의 정신적인 부분과 깊게 연관이 되는 것이기에 더더욱 중요한데 과연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한 때 휴거소동으로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일이 있었다.

종말에 대한 부분에서 우리 인류가 살아가는 지구촌이 전쟁으로 멸망한다든지 핵전쟁으로 지구가 파괴된다는 암울하고 절망 섞인 미래에 대한 설교가 대부분이라면 누가 붕괴 직전의 집에 도배를 하고 장판을 새로 교체하겠는가?

 

생각해보자!

창조주 하나님은 경서를 통해 고통도 사망도 아픔도 없는 새로운 세계를 약속하시고 우리 인류에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음을 기록하여 약속하시고 이루시고 계신다.

기독교 성경의 핵심이며 결론이라 하는 계시록의 종말론에 대해서 절망적이고 고통스런 미래를 제시하는 위험한 설교는 더 이상 안 될 것이다.

계시록은 봉함되어 있었던 책이지만 약속하신 때가 되어 열려있는 계시말씀으로 종교계에 전해지고 있는 현실에 내가 계시록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보고 들은 목자가 아니라면 이제는 위험한 발언은 삼가야 할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하수종말처리장이 왜 존재하는가?

더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 처리할 것은 슬러시를 만들어서 폐기하고 재생하여 사용가능한 것은 재생 처리하여 사용하기 위함이다.

필자는 감히 이야기 한다.

종말은 끝이 아니고 더 좋은 세상을 위한 또 다른 새로운 시작임을 상식선에서 이해하는 상식이 통하는 우리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왜 개인의 생각으로 창조주의 뜻을 왜곡하는가?

무슨 권한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의 가치관을 흔들어 놓는가?

사회구성원으로 정체성이 확립되어야 할 중대한 시기에 미래불투명하고 암울한 앞날을 이야기하는 공식발언들이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분명한 것은 무책임한 말을 공식적으로 하여 나의 개인적인 사익을 취했을지 모르지만 미래에 청소년의 가치관에 혼선을 준책임은 무한책임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각자의 사회영향력을 가진 지도자들은 공익적인 사회공헌도를 생각하는 미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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