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03 특공여단 “군기가 빠질데로 빠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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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특공여단 “군기가 빠질데로 빠져서?”

203 특공여단 총기 사고, 얼마나 더...
기사입력 2018.03.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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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203 특공여단 총기사고, 203 특공여단에서 총기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203 특공여단은 세종시에 소재해 있는 군부대로, 203 특공여단 사격장에서 훈련 중 총기 사고가 일어나 하사 1명이 숨졌다. 203 특공여단 총기 사고는 애초 23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3분쯤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당시 “203 특공여단 사격훈련 중 총기 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세종시 연서면 용림리 소재 203 특공여단 사격장으로 출동했다. 애초 203 특공여단 총기 사고 속보 당시엔 환자의 상태가 ‘심정지 상태’라고만 알려졌다.
203특공여단1.jpg▲ 203 특공여단 총기 사고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24일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를 촉구하면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이미지 = 인터넷 검색
 
203 특공여단 총기사고로 김모(24) 하사가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이날 오후 4시57분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203 특공여단 총기사고 발생 당시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동료 부사관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으나 부상자 김모 하사는 이미 숨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03 특공여단 총기사고에 대해 군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군부대 총기 사고는 비단 이번 뿐만 아니다. 세종시 203 특공여단 총기사고는 지난해 철원 군부대 사격장 총기사고를 연상케 한다.

지난 23일 세종시 연서면 용암리 군부대 사격장에서 사격훈련 중 총기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한 가운데 과거 강원 철원군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32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께 세종시 연서면 용암리 203 특공여단 사격장에서 김모 하사(24)가 원인미상 총기사고로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쓰러졌다.

203 특공여단 김 하사는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오후 4시57분께 인근 병원으로 긴급후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23일 오후 4시 반쯤, 충남 세종 연서면에 있는 육군 203 특공여단 총기 사고에 대해 군 당국은 203 특공여단 부대원들이 영점 사격 직후 부대원이 모두 운동장에 모인 상태에서 총소리가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3 특공여단 총기 사고관련 이런 저런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현재 군 수사기관은 203 특공여단 총기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3 특공여단 총기 사고에 앞서 지난해 9월26일에는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6사단에서 사격훈련 도중 사격장 인근을 지나던 사병이 유탄을 맞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육군은 해당 사격장을 즉각 폐쇄하고 나머지 전체 사격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네티즌들은 203 특공여단은 총기 사고 직후 속속 안타까움을 표출하며 애도의 댓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단 203 특공여단 총기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203 특공여단 부대에 출동했을 당시 김모(24) 하사가 사격장에서 머리에 총기에 관통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3 특공여단에서 사고가 접수된 시간은 오후 4시 33분. 사망 시간은 오후 4시 57분. 이에 따라 정확한 사고 발생 시간에 대한 의문부호가 커지고 있다. 203 특공여단 사격장에서 사고를 당한 김 하사는 관통상 직후 119 구급대에 의해 오후 4시 57분께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203 특공여단 김 하사는 머리에 관통상을 입었다.

군 수사기관도 즉각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203 특공여단에 투입됐으며 203 특공여단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고경위를 파악하며 조사 중이다. 네티즌들은 작년 9월 철원에서 총기사고가 난지 1년도 안돼 또다시 군부대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하자 “203 특공여단 총기 사고? 군기가 빠질대로 빠졌나?” “203 특공여단 총기 사고까지.. 언제까지 총기사고로 목숨을 잃어야 하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203 특공여단 총기 사고로 머리에 관통상?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 “203 특공여단 총기 사망사고? 제발 좀 이젠 그만 좀 죽여라” 등의 군 총기 사고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203 특공여단 총기 사고에 대해 군부대 사망 사고의 경우 조작의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203 특공여단 총기 사고처럼 군부대에서 사고가 날 경우 군부대가 보안과 기밀을 중시하는 특수성을 이용해서 사건이 은폐 축소돼 왔다는 전례가 적지 않기 때문인데, 네티즌들은 이런 이유를 들어 203 특공여단 총기 사망 사고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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