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대순진리회 여주 본부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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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대순진리회 여주 본부도장

기사입력 2018.03.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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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 정남수 기자]=대순진리회 여주 본부도장(원장 윤은도)에서는 지난 3월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행사를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내 밤나무골에서 지역주민 및 수도인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팔씨를, 연날리기 등 민속체험 마당을 시작으로 전통공연 마당(길놀이, 판굿, 지신밟기)과 달맞이 마당(달집태우기, 소원지쓰기), 불꽃축제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됐다. 특히 민속체험 마당에서는 4kg 여주쌀을 경품으로 내세워 긴줄을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대보름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다. 부족함이 없는 넉넉한 새해, 질병도 근심도 없는 밝은 새해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맞이 하겠다는 염원을 담아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대진국제자원봉사단 윤은호 이사장은 “본부도장이 여주에 있어 지역주민들의 안녕과 복지에 마음이 더 쓰인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계신 소외계층분들의 더 나은 복지를 위해 봉사단의 단계별 계획을 세워 나갈 것”이라고도 포부를 밝혔다.
 
대순진리회는 구호자선사업, 교육사업, 사회복지사업을 3대 중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구호자선사업은 무병사회 지향을 위한 이재민구호, 소외계층 지원, 해외봉사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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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는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월3가구), 난방유류지원, 사랑의 반찬나눔(월2회), 독거노인 명절 나눔(설,추석), 청소년 장학금지원 등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교육사업으로는 1개 대학(대진대학교) 산하 6개 고등학교(대진고, 대진여고, 분당대진고, 일산대진고, 대진디자인고, 대진정보통신고)를 운영하고 있다. 대진고등학교는 4년제 대학 진학률 북부지역 1위, 서울시 4위를 하며 서울시 고교평가에서 전체 10위를 하는 성과를 이루어낸 바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복지사업은 2007년 6월 29일 대순진리회 복지재단 설립으로 시작되어 현재 대진요양시설, 대진요양병원, 대진노인복지센터 3곳으로 구성되어있다. 대진요양시설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노인장기요양보험 1~2등급의 중증의 노인성 질환이나 치매가 있는 어르신이 장기간 입소하여 생활하는 시설로써 친절한 서비스와 최첨단 시설, 저렴한 비용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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