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현희 박원순 직격! “서울시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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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박원순 직격! “서울시장 출마?”

전현희 박원순 비판 발언 논란 “확산”
기사입력 2018.01.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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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전현희 의원이 박원순 시장 직격? 전현희 박원순 직격 적절했나? 전현희 의원이 박원순 시장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직격하자 인터넷과 SNS상에는 전현희 의원 발언을 놓고 연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선 전현희 의원이 같은 여당의 서울시장 유력 주자인 박원순 시장을 직격한 게 적절했느냐는 비판을 내놓는가 하면, 또 다른 한편에선 효과없는 대책에는 전현희 의원차럼 당내에서도 쓴소리와 자정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전현희 의원 옹호 발언도 대두되고 있다.
전현희.jpg▲ 전현희 의원이 지난 17일과 18일 연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비판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글을 올리고 있다. '뢀뢀롸~' 전현희 의원은 자신이 직접 전동바이크를 타는 사진을 올리고, 미래세대 자연에너지 관련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화력한 이력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일단 전현희 의원은 ‘야당은 죽어도 안된다’는 선거의 사지 강남구에서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야당의 깃발을 꽂아 파란을 일으켰다. 전현희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보수 세력의 온갖 방해공장에도 굴함이 없이 선거에 임했고, 결국 야당의 ‘사지’에서 당선됨으로써 전현희라는 존재를 부각시켰다.

 

전현희 의원은 특히 고 장준하 선생의 미망인을 찾아 예를 갖춤으로써 박정희에 맞서던 故 장준하 선생의 뜻을 이어가고 있고 장준하 선생의 의문사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다. 전현희 의원은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한 전 의원은 이후 고려대 법무대학원 의료법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전 의원은 2010년 민주당 대학생정책지원단장, 민주당 원내대변인을 지낸 바 있다.

 

정현의 의원은 이후 2016년 제 20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총괄본부장을 맡았다. 또 20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현희 의원이 이번에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18일 서울시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고리로 연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비판 대열에 합류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전현희 의원도 서울시장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일까?

 

전현희 의원이 비판한 서울시가 내놓은 ‘대중교통 무료이용’이라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민병두 의원 등 서울시장 후보군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비판하면서 무료이용이 처음 시행된 지난 16일부터 3일 연속 박원순 시장 때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도중 전현희 의원까지 합류하고 나선 것이라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사후 약방문보다 사전 예방”에 방점을 찍으면서 “미세먼지 심각성은 전시상황”으로 규정하고 있다.

전현희 의원에 앞서 박영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오늘도 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고, 서울시는 또 대중교통 무료정책을 실시한다”면서 “올 들어 3번째, 오늘까지 약 150여억 원의 예산이 하늘로 증발했다. 앞으로 몇 차례나 더 반복될지 매우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박영선 의원은 이날 글을 “오죽 급했으면”이라고 표현했다.

 

전현희 의원도 18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서울 미세먼지 해결!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으로!”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전현희 의원 자신이 직접 전동바이크를 타는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전현희 의원은 “서울의 미세먼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시급한 현안과제로 급부상 하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패러다임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현희 의원은 이어 “2015년 12월,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을 결성했다”면서 “전현희 의원과 이원욱 의원이 공동대표로 지금까지도 수십회에 걸친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활발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현희 의원이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해 이미 활발한 물밑 활동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

 

전현희 의원은 이에 대해 “저탄소 친환경 수소에너지산업, 수소자동차 전기자동차 태양열자동차등 신재생자동차산업육성 및 제도마련, 연료전지산업, 해상풍력산업, 태양광산업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발전과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긴급현안인 미세먼지를 잡기위해서는 일회성 정책이 아닌 근본적 산업구조를 바꾸어나가는 근본적 대안을 제시해야 할 때”라고 전현희 의원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피력했다.

 

전현희 의원은 또한 지난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강적들’은 김성경 진행과 김갑수 전원책 정미경 전현희 출연 아래 문재인 정부 아래 진행되는 평창 올림픽에 대한 우려와 논의를 하던 가운데 전현희 의원의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전원책은 문 대통령의 생일 축하 광고에 논란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이에 대해 전현희 의원은 “우선 용어에 대해, 문빠가 아니라 문파라고 정정하고 싶다”라고, 웃으며 따졌고, 전현희는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을) 연예인과 비슷한 느낌으로 많이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솔직히 역대 대통령 지지율이 70% 이상인 전례도 없었잖냐”라며 전현희표 문재인의 인기 평가를 내놨다.

 

전현희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대중교통비 면제로 서울시는 이틀 동안 100억을 사용했다. 매번 교통비를 면제할 수는 없다”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임기응변적 대책이 아니라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로드맵을 세워야 한다”고 비판해 논란을 일으켰고 전현희 의원의 이널 지적은 전현희 의원을 비판하는 측과 전현희 의원 발언을 옹호하는 측으로 나뉜 네티즌들은 전현희 의원을 두고 설절을 벌이면서 전현희 의원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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