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장진영 “자유당과 바른정당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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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자유당과 바른정당은 다르다!”

장진영 “당내 통합과 당대당 통합 다 이루자!”
기사입력 2017.12.2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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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장진영 국민의당 최고위원, 장진영 최고위원은 안철수계가 아니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그럼에도 안철수 통합론에 적극적이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천정배 의원의 인도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바른정당과의 당대당 통합도 중요하지만 당내부 통합도 중요하다고 외친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통합론을 반대하는 천정배 의원과 통합론을 내놓고 정치 생명을 걸고 있는 안철수 대표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현재 국민의당·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묻는 국민의당 전당원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며 통합찬성파, 반대파 간의 공방전이 치열하다. 장진영 최고위원의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장진영1.jpg▲ 장진영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자유한국당은 없어져야할 당이라고 단언했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29일 TBS라디오 인기 시사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서 이같이 말했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29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서, 장진영 최고위원이 갖고 있는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찬성 이유를 설명했다. 사실상 김어준은 통합론 찬성파 입장을 듣기 위해 국민의당 장진영 최고위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지난 28일 까지 누적 투표율 17%가 나온 것에 대해 “지난 8월 우리당 전대에 같은 양상이었다”며 “첫날에 확 몰리고 두 번째 날은 3분의 1 이하로 떨어지는 그런 현상이 있었다”고 말했다. 장진영 최고위원의 이같은 진단은 이미 박지원 의원도 언급한 바 있다. 박지원 의원은 지난 28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서 “투표 첫날 (투표를 원하는 유권자의) 70%가 몰리는 법”이라면서 이튿날부터 급격히 줄어들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당원들이 그만큼 지금 상황에 대해서 굉장히 아주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이어 “앞에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전에 왜 그러면 당원들이 이렇게 투표 양상으로만 보면 분기탱천을 했다라고 볼 수 있는데 왜 그랬냐 상황을 보면 우리당 의원들께서 통합은 의원들의 반수 이상이 반대하기 때문에 하면 안 된다. 이렇게 계속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그 근거로는 호남의 민심이 이걸 반대한다. 우리당은 지역적 기반이 호남이기 때문에 호남민심이 반대하는 것을 하면 안 된다. 이런 논리를 펴셨다”며 “여기에 대해 당원들이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거다”고 장진영 최고위원만의 정치적 판단을 내놓았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이어 “첫 번째는 다른 경로로 확인해 보면 호남민심이 통합에 대해서 그렇게 의원들이 얘기하시는 것하고는 다르더라”면서 “두 번째 당의 의사결정은 당원들이 하게 되어 있는데 의원들의 반수가 반대한다고 해서 하면 안 된다는 것은 우리 당헌의 당원주권주의를 선언한 것에 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당원들이 그렇게 반발을 하고 있었다”며 “그것이 전당원 투표가 시작되니까 이런 양태, 형태로 나타났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나아가 “만약에 지금 20명짜리 바른정당이었으면 제가 앞장서서 저는 반대했을 것 같다”면서 “그때의 바른정당은 별로 바르게 보이지 않는 정당으로 저는 봤다. 지금은 순도가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다시 “제가 보기에는 새 정치인 것 같은데, 이 방향이. 새정치의 가장 핵심은 다당제의 정착”이라며 “지금 이 상황은 그대로 가면 다당제가 지금 굉장히 불안정한 다당제이지 않냐?”고 현재 국회 정당 구조를 진단했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또한 “바른정당이 만약에 자유한국당으로 쏠려 들어가버리면 1당이 된다. 자유한국당이. 민주당이 다시 1당의 지위를 회복하기 위해서 우리 당을 굉장히 흔들 가능성이 높다”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함수관계를 진단했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에서 다시 1당의 지위를 회복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국회의장, 국회상임위, 이런 운영에 관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라고 말했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그렇기 때문에 우리당이 굉장히 불안해 질 수 있다”고 국회 여야간 경쟁구도를 분석했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이에 덧붙여 “순도가 높아진 바른정당과 힘을 합쳐서 다당제의 기반을 굳건히 하는 것이 새정치의 요체라고 본다”고 설명하면서 장진영 최고위원의 판단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다당제는 자유한국당이 없어도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다른 정당이 출현해야 한다 더 바람직한 정당. 지금 녹색당이나 이런 건전한 정당들이 출연할 수 있는, 원내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게 다당제의 요체지, 자유한국당을 계속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자유한국당에 대해선 단호하게 “그 당은 없어져야 되는 당이다. 우리가 극복해야 되는 당”이라 단언했다.
 
한편, 장진영 최고위원은 지난 26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반대하는 세력에게 당내 통합을 간절히 호소하면서 당내 통합과 당대당 통합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장진영 최고위원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존경하는 박지원, 정동영, 천정배 세 중진 선배님들께 올리는 글이다. 이 세분의 대선배님들께 받은 은혜가 적지 않다. 그런데 최근 통합국면에서 제가 다른 입장에 서있다 보니 마음이 보통 불편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세분께서 제게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말씀을 주신 것을 잘 기억하려고 애 쓰고 있다”면서 당내 통합을 강력히 호소한 바 있다. 장진영 최고위원의 정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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