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홍종학 탈탈 털어보니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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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탈탈 털어보니 ‘역시’

홍종학 ‘비례대표’ 출신이지만
기사입력 2017.10.24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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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홍종학 소식, 홍종학 교수는 경제 전문가다. 홍종학 교수는 지난 19대 국회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경제분야 몫 비례대표 출신으로 홍종학 교수가 문재인 정부 중기청 후보자로 지명됐다. 홍종학 교수는 이번엔 웃으며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까? 홍종학 교수에게 관심이 모아지면서 홍종학 교수의 과거 행적을 살펴본다.

 

홍종학2 (6).jpg▲ 홍종학 교수는 현직 가천대 경제학부 교수이자 전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19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다. 홍종학 교수를 문재인 정부 신설의 중소벤처부장관 후보자에 지명됐다.
홍종학 교수는 23일 청와대가 밝힌 바 중소벤처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홍종학 교수는 경제학자로선 드물게 재벌개혁을 주창해왔던 진보경제학자고 꼽힌다. 홍종학 교수의 이런 성향으로 인해 홍종학 교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홍종학 교수가 문재인 정부의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것으로 보인다.

 

홍종학 가천대 글로벌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재벌 개혁을 주장한 진보 경제학자로, 인천에서 출생한 홍종학 교수는 제물포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가천대 강단에 섰다.

 

홍종학 교수는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에서 재벌개혁위원장과 경제정의연구소장을 맡으며 우리나라 경제 산업 분야의 진보적 담론을 주도했다. 지난 2012년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재벌 개혁과 경제민주화 관련 입법에 앞장서면서 민주당 내 대표적 경제통으로 활약했다.

 

19대 국회에서 친(親) 문재인 인사로 분류된 홍종학 교수는 더불어민주당 디지털본부장으로서 최재성 전 의원과 함께 '플랫폼 정당', '100만 당원 시대'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례대표의 한계로 인해 홍종학 교수는 20대 총선에 불출마했으며, 올해 조기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 부본부장을 지내며 공약집 ‘나라를 나라답게’ 구성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후 새 정부의 미니 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경제1분과위원회에 속해 경제 분야 정책의 근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홍종학 교수의 과거 행적을 보면 먼저, 홍종학 전 의원은 2016년 3월 11일 홍종학 전 의원이 ‘정청래 일병 구하기’에 동참했다. 당시 당내 대표적 저격수였던 정청래 의원에 대해 김종인 지도부가 20대 총선 공천자 명단에서 정청래 당대포를 컷오프(공천배제)하자 홍종학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소통본부장은 “정청래 컷오프가 당 지도부 차원에서 재고 돼야 한다”면서 홍종학 전 의원 주장의 관철을 위해 기존에 맡고 있던 당 디지털소통본부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홍종학 전 의원(경제분야 비례대표)은 이에 앞서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홍종학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어제부로 디지털소통본부장 직을 내려놓겠다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히고 “당원과 지지자들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은 제가 책임질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정청래 의원 컷오프에 반발한 온라인 당원들의 탈당 러시’에 책임을 통감했다. 즉, 온라인 당원들의 대거 탈당은 곧 민의라는 것이다. 홍종학 전 의원의 정치적 ‘의리’와 신념을 잘 나타내주는 사건이었다.

 

홍종학 전 의원은 2015년 국회 국정감사에선 박근혜 정부가 친재벌·반서민 정책으로 한국경제와 서민경제를 망쳐 놨다는 주장을 제기해 여당 목소리 일색이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감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경제 전문가)은 6일 국정감사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서민을 위한 소독주도 성장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홍종학 교수의 정치적 성향을 가장 잘 대변해주는 홍종학 교수의 목소리였다.

 

홍종학 전 의원 의정활동 당시 발의한 대표적인 법안은 신혼부부 지원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홍종학 의원이 발벗고 나섰던 입법 활동이다. 홍종학 전 의원은, 국회의원 포럼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를’이라는 조직을 주도적으로 결성하고 ‘신혼부부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주관한 바 있다.

 

홍종학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8월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산·저혼인 시대에 대한 대책으로, ‘신혼부부의 지원에 관한 법률안(제정안)’과 ‘주거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저출산과 인구절벽 시대, 청년 실업이 만연한 사회를 돌파하기 위한 홍종학 전 의원의 획기적인 돌파구적 입안이었지만 홍종학 전 의원의 법안은 그러나 야당이었던 새정치민주연합 소속당내에서의 한계와 다수당이었던 새누리당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홍종학 전 의원이 당시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출산율이 2.1명임에도 2014년 기준 출산율은 1.21명으로 OECD국가중 최저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초산연령이 31세로 점점 높아지고 있다. 홍종학 전 의원은 이에 대해 우리사회에서 출산은 결혼을 전제로 하고 있으나 2014년 혼인율 또한 관련 통계작성 이후 최저인 인구 1,000명당 6건을 기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홍종학 전 의원이 진보성향의 경제전문가로서 분석한 과거 현재 미래를 내다보는 원시안적 지식과 안목이 대두되는 대목이다.

 

홍종학 전 의원이 제공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970년 우리나라 출산율은 4.53명이었으나 지난 2014년에는 4분의 1 수준인 1.21명으로 줄어들어 우리 사회에 만연된 저출산 문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사실도 홍종학 전 의원의 폭로로 인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홍종학 전 의원은 “이러한 현실에서 출산율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혼인율을 높이는 것”이라는 인식하에, 홍종학 전 의원은 그 대책으로 “신혼부부 지원에 관한 기본법 성격의 제정법인 ‘신혼부부의 지원에 관한 법률안(제정안)’과 신혼부부를 주거지원 대상으로 하는 ‘주거기본법’을 발의됐다”고 홍종학 전 의원이 법안 발의 이유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힌 바 있다. 홍종학 전 의원이 국회 문턱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 홍종학 전 의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홍종학 전 의원의 기량과 미전에 관심을 가져야할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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