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여주포럼 상임대표가 여주시장 선거 새누리당 공천을 받았다.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5월 10일 오후 2시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가 끝난 직후 원경희 대표의 여주시장 선거 공천을 확정했다.

 

여주에서 10여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해 온 원경희 대표는 지난해 12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의 컨텐츠 행정으로 ‘돈 버는 시장’이 되어, ‘돈 도는 여주’를 만들겠다면서 6.4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경희 대표는 이날 남한강에 대규모 수상공연시설 여주아트피아(가칭)를 설치해 ‘명성황후’, ‘큰임금 세종’ 등을 공연함으로써 볼거리를 만들고, 강천섬에 수도권 2000만 여가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4계절 종합익스트림 타운을 건설하여 놀거리를 창출하고,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먹거리를 위해 여주시민이 운영하는 ‘세계음식문화의거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2월 21일 여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지금까지 70여일간 여주지역 구석구석을 돌면서 시민들과 직접 스킨십을 하는 등 지역민심을 잡기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원경희 여주포럼 상임대표, 김춘석 여주시장, 이충우 전 여주군청 건설과장 등 3인이 새누리당의 100% 여론조사 당내경선을 벌여 원경희 대표가 1위를 차지했다.

 

원경희 여주포럼 상임대표는 “제가 공천을 받은 것은 변화를 갈망하는 여주시민여러분들과 새누리당 당원동지 여러분들의 염원 덕분”이라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6월 4일 반드시 당선돼, 돈 버는 여주, 돈 도는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이어 “여주 사랑의 진정성으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신 김춘석, 이충우 후보도 새누리당 안에서 한 가족”이라면서 “그분들과 함께 힘을 합쳐 소통과 화합하는 여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