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천시 새정치민주연합, 새누리당 등 각 후보자 윤곽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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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새정치민주연합, 새누리당 등 각 후보자 윤곽 드러나

조병돈 후보를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천시장후보로 추대
기사입력 2014.05.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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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 배석환 기자]

이천시 6.4 지방선거 날짜가 임박해 각 후보와 정당은 지역 시의원과 도 의원 등이 확정되고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가 윤곽이 드러남에 따라 이번 6.4 지방선거는 과거보다 이번 선거에 관심과 시선이 더 뜨거울 전망이다.
 
이번 시장선거는 새누리당 김경희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조병돈 현 시장, 통합진보당 김경훈 으로 결정 돼 조병돈 현 시장과 김경희 전 부시장과의 한판 진검승부가 벌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조병돈 시장은 새누리당에서 전략공천으로 김경희 후보를 낙하산 공천해 이천시민의 거센 항의를 했으나 결코 되돌리지 못했다.
 
이렇게 되자 조병돈 현 시장은 강하게 반발하며 새누리당을 탈당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의 각 후보들과 이천시 지역의 경선을 통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병돈 현 시장과 김경희 새누리당 후보는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대결로 갈 것으로 보이며, 이천시는 과거 선거를 보면 여당 색이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이번 조병돈 시장은 과연 ‘새정치민주연합을 달고 3선에 성공을 할 것이냐‘가 이천시민의 최대 뜨거운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 투표 참여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후보인 김경희 전 이천시 부시장은 조병돈 시장이 현직에 있을 때 약 1년 7개월에 걸쳐 부시장을 했으며, 새누리당 후보로 낙하산 공천 되 이천시 최초 여성 시장이 당선되느냐 또한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이번 새누리당 이천시장 후보 결정문제가 한때 이천시의 뜨거운 관심거리로 유승우 의원에게 모든 시선이 집중됐으나, 결과는 시민들의 항의와 유승우 의원의 사과로 마무리됐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천시 시의원과 도의원의 후보가 정리됨에 따라 속속 후보자가 결정되고 있다.
 
도 의원으로는 이천시 제1선거구 새누리당 이현호(63세) 새정치민주연합 이규화(53세)로 결정됐으며, 도의원 제2 선거구는 권영천(52세) 전 시의원이 새누리당 후보로 결정됐으며 새누리당을 탈당한 임영길 전 시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신청으로 도의원 제2선구의 후보로 등록했다가 12일 전격 사퇴했다.
 
기초의원 가선거구(관고, 증포, 신둔, 백사)는 새누리당 한영순(52) 현 의원과 김문자(49) 현 의원, 이번에 공천을 받은 박명서(48) 전 이천시 연합동문회장으로 새누리당 후보가 결정됐으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전춘봉(52)가 후보가 단수 추천됐다.

나선거구(창전, 중리, 호법, 미장)는 새누리당 김용회(58세) 전 이천시 농협 시지부장, 김학원(50세) 현 시의원으로 후보가 확정됐으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홍헌표(58세)가 단수추천으로 확정됐다.
 
다선거구(부발, 대월, 모가, 설성, 율면, 장호원) 새누리당 후보는 김하식(49), 김용재(53) 현 시의원, 김인영(56) 현 시의원이 확정됐으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정종철(49)현 시의원 가장 유력한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다선거구의 후보자가 1명 더 결정될 경우 불가피한 경선을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진보당은 박경우(46세) 전 학교급식운동본부 정책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이번 선거에 특히 관심을 끄는 녹색당 임을재(농업여 48세)가 농업의 발전과 유기농 농산물 공급으로 이천시민 건강을 지키겠다며 신선한 출사표를 던졌다.
 
또 무소속 김선행(67세) 권대영(39세) 등이 다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은 도의원 기초의원 등을 공천 하면서 1차 심사로 새누리당 후보자 4명을 걸러냈으며, 새누리당 이천시 정당사무소는 1차 심사를 통과한 광역의원 후보자 6명, 기초의원 후보자 12명 등 예비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표본추출 방법과 설문조사 내용, 설문방식 등을 결정하고 후보자들의 직접 추첨을 통해 여론조사 기관을 확정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이천시장 예비후보 조병돈, 이완우, 엄태준은 지난 9일 이완우, 엄태준후보는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조병돈 후보를 새정치민주연합의 이천시장후보로 추대하기로 고통스럽지만 중요한 결정을 했다.“고 밝히고 나아가 조병돈 후보는 선거승리로서 이완우, 엄태준 후보에게 보답하는 것을 넘어 이완우, 엄태준 후보와 함께 이천시 행정을 이끌어 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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