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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앵커 “난 댓글에 신경쓰지 않는다”

박종진 앵커 바른정당 어떻게 바꾸려나?
기사입력 2017.07.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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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박종진 앵커 바른정당 입당, 박종진 앵커가 바른정당에 입당하고, 박종진 앵커 바른정당 입당이유를 밝혔다. 박종진 앵커 입당은 설왕설래가 많지만 박종진 앵커는 신경쓰지 않겠다고 했다. 박종진 앵커 바른정당 입당은 이혜훈 대표 체재에 수혈이라는 평가가 있고, 박종진 앵커 바른정당 입당에 가뭄에 대어 낚은 꼴 탁월한 선택 중에 선택 꼴이라는 극찬도 나왔다. 이에 더하여 일부 네티즌들은 박종진 앵커 바른정당에서 무슨 일 하게 되나?”라며 일단 바른정당과 박종진 앵커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박종진2.jpg▲ 박종진 앵커가 14일 바른정당에 입당한 이유와 향후 정견을 밝혔다. 박종진 앵커가 지난 13일 바른정당에 입당 후 이혜훈 대표로부터 입당증과 꽃다발을 받고 함박웃음을 웃고 있다.
 
박종진 전 앵커이자 바른정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이 바른정당으로 입당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박종진 위원은 지난 13일 입당 이후 14일 오전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바른정당 입당 이유를 밝혔다. 박종진 위원은 이날 바른정당이 좀 미래 비전을 갖고 있는, 느낌이 좋다면서 내가 정치를 하겠다고 해서 하는 것은 아니며 물의 흐름, 자연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진 위원은 이어 정치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지금 굉장히 대한민국이 혼란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부터 시작해서. 우리 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바로잡는데 노력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좌파, 우파, 보수, 진보로 가야 되는데 지금은 한 쪽으로만 기운 모양새다. 그래서 바른정당을 선택했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똑바로 항해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말해, 박종진 위원이 바른정당에서 바른 정치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도 내놨다.
 
박종진 위원은 박종진 앵커 본인의 정치 입문에 부정적인 시선이 많지 않느냐는 질문엔 댓글 다는 사람들이 아이디가 반복되는 경우도 있어 댓글 부대가 동원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며 댓글에 너무 연연하면 안 될 것 같다라고도 말했다.
 
박종진 위원은 또한 보수의 가치에 대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이고, 헌법 질서, 구체적으로는 시장경제를 지키는 것이라고 하며 진보도 아울러야 한다. 미래 비전을 가지고 국민들을 이끄는 것이라고 소신을 말했다.
 
언론인 출신 박종진 앵커를 바른정당이 영입해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박종진 앵커 바른정당 입당에 대해 지난 12일 바른정당은 보도자료를 내고 채널A 메인뉴스를 진행한 박종진 앵커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때문에 박종진 앵커 바른정당 영입은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첫 우수인재영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바른정당에 입당한 박종진 앵커는 MBN 출신으로 국제부장과 채널A 경제부장, 메인뉴스 앵커, 박종진의 쾌도난마 등을 진행했다. TV조선에서는 강적들과 박종진의 라이브쇼 등을 진행하면서 대중의 비난과 사랑을 함께 받았다.
 
바른정당이 언론인 출신 박종진 앵커를 영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최근 정치 시사문제에 대해 촌철살인을 무기 삼아 논평을 내놓는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박종진 앵커 바른정당 영입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극찬하면서도 인재를 둔재로 만든 꼴이라고 반전을 줬다.
 
이날 신동욱 총재는 박종진 앵커 바른정당을 두고 자신의 트위터계정을 통해 바른정당 박종진 앵커 인재 1호 영입가뭄에 대어 낚은 꼴이고 탁월한 선택 중에 선택 꼴이라고 말했지만, 뒷 부분에선 박종진 앵커 바른정당 영입에 대해 쓴소리를 남겼다. 신동욱 총재는 인재영입은 앞서 가는 꼴이지만 능력에 비해 싸구려 취급하는 꼴이라며 조직강화특위 위원 위촉보다는 대변인 임명이 맞는 꼴이고 인재를 둔재로 만든 꼴이라고 혹평했다.
 
박종진 앵커를 영입한 바른정당은 최근 보수 적통자리를 놓고 자유한국당과 치열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는 양상에서 박종진 앵커 영입으로 우선 선취점을 획득한 모양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이념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종진 앵커를 영입한 바른정당은 이혜훈 대표와 당 지도부가 지난 12일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하고 전 영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는 등 자유한국당의 오로지 우클릭과는 다소 다른 행보를 보여왔다.
 
박종진 앵커를 영입한 바른정당은 또한 13일 오후엔 사회경제정책의 낡은 보수와 새로운 보수를 주제로 열린비전토론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회적 불평등 해소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는 보수는 성장, 진보는 분배라는 기존의 이분법적 사고를 뛰어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게 바른정당 측의 설명이고, 이날 박종진 앵커 바른정당 영입을 발표한 것도 바른정당에 새바람을 넣겠다는 이혜훈 대표의 의지로 보인다.
 
바른정당 비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하태경 최고위원은 우리는 왼쪽이 아니라 중간으로 가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 당의 뿌리는 산업화, 건국화 세력에 국한되지 않으며 민주화 세력과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층도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태경 의원은 기존의 낡은 보수는 일자리는 시장에 맡긴다는 시장방임정책을 추구하는데 우리는 일자리를 가진 사람과 못 가진 사람 사이의 분배도 중요하게 보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바른정당이 이처럼 최근 이념적 좌표 이동을 통한 새 보수이미지 구축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영입한 박종진 앵커가 바른정당에서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 아울러 바른정당이 박종진 앵커 영입 이후 어떤 방향을 설정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종진 앵커를 영입한 바른정당과는 반대로 자유한국당은 당 쇄신을 담당하는 류석춘 혁신위원장을 필두로 보수·우파 가치를 강조하는 등 우클릭행보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박종진 앵커를 영입한 바른정당의 방향설정과는 정반대 행보를 보이는 자유한국당은 류석춘 위원장 임명으로 자유 한국당의 이념적 가치에서 그간 너무나 좌클릭한 분들이 많았다는 입장이다. 좌클릭이든 우클릭이든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은 보수를 놓고 대척점에 서 있다. 단지 박종진 앵커를 영입한 바른정당이 일단 국민들의 관심을 선점한 것은 분명해 보이고, 바른정당에 입당한 박종진 앵커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사진]
박종진 앵커가 바른정당에 입당했다. 바른정당은 13일 박종진 앵커를 영입하면서 이혜훈 대표의 체재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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