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박주선 ‘짐승’ 발언, 문캠 분기탱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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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짐승’ 발언, 문캠 분기탱천!

더문캠 “박주선 국민비하 사퇴해야!”
기사입력 2017.04.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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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박주선 짐승발언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이하 더문캠)이 박주선 국민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의 짐승발언에 버럭분노를 뿜으며 박주선 위원장에 대한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홍익표1.jpg▲ 박주선 국민의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의 '짐승'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본부 수석 대변인이 25일 논평을 내고 박주선 위원장의 발언을 맹렬히 비난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25일 서울 여의도 소재 더불어민주당 브리핑실에서 논평을 내고 박주선 위원장이 전날 광주 유세에서 유권자를 상대로 하는 여론조사가 아니라 짐승을 상대하거나, 애완견, 유령을 상대로 하는 여론조사가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고 말했다면서 국민을 짐승에 비유한 국민의당 박주선 공동선대위원장은 즉시 사퇴해야 한다고 맹렬히 비난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박주선 위원장 발언에 대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인 박주선 의원이 어제 24일 광주 유세에서 국민을 짐승에 비유했다. 이 유세에는 안철수 후보도 참석했다면서 박주선 선대위원장은 요즘 내 주위에는 문재인을 찍겠다는 사람을 본 사람도 없고, 문재인을 찍겠다고 하는 말을 들어본 일도 없는데 왜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보다 여론조사가 조금이라도 높게 나오는지 모르겠다는 하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면서 그러면서 사람을 상대로, 유권자를 상대로 하는 여론조사가 아니라 짐승을 상대하거나 애완견, 또는 유령을 상대로 하는 여론조사가 아니냐 이렇게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99%’라고 말했다고 관련 사실을 전제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를 찍겠다는 국민은 짐승, 애완견, 유령이란 말인가?”라고 개탄하면서 박 위원장 말대로라면 국민 70안팎이 짐승이란 말인가고 비난했다.
 
홍익표 대변인은 이어 국회 부의장이기도 한 박주선 위원장이 자신들의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는 부정하고 있다면서 국민을 대리하는 국회 구성원으로서, 지지자들 뜻을 모아 정치를 하는 정당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한껏 높였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박주선 위원장은 국민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면서 유세현장에 참석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박주선 위원장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를 즉각 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박주선 위원장의 짐승발언이 문제가 되자 박주선 위원장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당선대위 대변인실을 통해 어제 발언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단지 지인의 얘기를 그대로 전달한 것이라면서 그 과정에서 일부 정제되지 못한 발언이 포함된 점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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