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손혜원 말실수는 노무현을 전혀 몰랐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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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말실수는 노무현을 전혀 몰랐던 거다!

손혜원 발언 문재인에 재앙되나?
기사입력 2017.03.1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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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손혜원 의원이 또 실수를 범했다. 손혜원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잘못 이해했나? 손혜원 의원은 결국 문재인에 장애 되나? 등 손혜원 의원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의 질타가 쏟아지자, 손혜원 의원은 곧바로 문재인 전 대표 캠프 홍보직을 사퇴했다. 네티즌은 손혜원 의원 발언에 분기탱천하고 손혜원 의원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확산됐다. 손혜원 의원은 야당 금기의 벽을 넘었다.
손혜원3 (2).jpg▲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자신의 말실수를 사과하고 더문캠 홍보부장직을 사퇴했다. 하지만 손혜원 의원의 발언 논란은 13일 오전까지도 끝나지 않고 있다.
 
아이디 ‘TENSII 더민주손혜원 사고치고 문캠 부본부장 사퇴했네... ㅉㅉㅉ 내 이럴줄 알았다만. 생각보다 시기가 빠르네..”라는 글을 리트윗했고, ‘@miru***’손혜원 경고등 여러번 날렸다.. 본인이 자중을 전혀 안하더라고..”라고 했다. ‘곰재인경선모집트친여러분~ 손혜원 의원이 팟캐 자제하고 홍보위 부위원장 사퇴한다고 했으니 슬슬 분노 삭히시고 다시 경선과 대선에 집중하시는건 어떨까요? 주제 넘는 말인지는 잘 아는데 우리의 에너지를 집중할때인 듯 싶어서;;; 우리가 넘어야 할 산들이 아직 남았어요;;;”라고 손혜원 의원 관련 네티즌들에게 노기 분출을 자중하자는 제안을 남겼다.
 
설레는 문재인 국민성장 기대문손혜원은 스스로 입단속이 안 되면 맡고 있는 일에서 손 떼고 물러나라. 입으로 사고치는 건 한순간이지만, 입으로 망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너무도 긴 시간이 필요하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인재라 해도 할말 못할말 구분 못하면 백해무익할 뿐이다라고 따끔히 지적했고, ‘수리수리얍원조 노빠이고 문재인 지지자로서... 다른 건 몰라도 조심해야말이 있음. 그건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관련된 거임. 그건...내 무의식에 남아있는 고약한 고통이자 트라우마임. 의도는 알겠지만 결과적으론 손혜원, 정청래가 실수한 거임. 그래서 마음 아픔 ㅠㅠ이라고 말해, 사실상 손혜원 의원이 야당의 금도를 건드렸음을 지적했다.
 
나는 DNR’손혜원 의원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 계산된 것발언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퍼나르면서 문캠프 대단들하네. 달님(문재인 전 대표 별칭)은 세월호 방명록에 고맙다 고 적고 다니고 홍보부본장은 전직대통령 계산된 자살이라 떠들고..”라고 쓴소리를 쏟아냈고, 아이디 ‘@varo_fini’이야~ 오늘 완전 열받았다 생각해보니 전화위복인 거 많네, 박근혜 불쌍 퍼포먼스해서 동정표 얻었으면 큰일날 뻔 했고, 손혜원 문캠 사퇴 안했으면 나중에 문재인 내가 대통령 만들었다이런 개소리 들을 뻔 했던 거잖아. 와우, 기운이 난다!”고 낤건 풍자를 가했다.
 
아이디 ‘@jk_chang’손혜원 말실수 하셨나보네..근데 그거보다 더 소름 돋았던 본인이야기는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끝내고 꼬옥 안아주며 힘내세요. 힘내셔야해요라고 했다는 그 말듣고 내 귀를 의심했다..국민을 대신한다면 눈 똑바로 쳐다보고 당신 꼭 죄값 받게 할 겁니다 하고 나왔어야지라고 손혜원 의원의 최순실 청문회 관련 발언까지 문제 삼았다.
 
‘@altalt_alt’손혜원 저건 단순한 말실수가 아니라 노무현대통령 서거때부터 따위로 생각하고 믿고 있었던 거야라고 했고, ‘@tekrklleeer’손혜원도 그런 인간인 줄은 알았는데 이 시국에 저렇게 미친 짓을 할 줄은...”이라고 손혜원 의원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손혜원 의원은 무엇을 이다지도 잘못했던 것일까? 네티즌들의 궁금증은 한층 증폭됐다.
 
‘@drmaengyi’박근혜는 ㅁㅊㄴ이라고 생각하다가 손혜원에게 한방 제대로 맞으니 얼떨떨해요ㅠㅠ라고 했고, ‘@antiAhnCS’손혜원 의원 사퇴. 잘 하시길 바라지 누가 치고 싶겠어요 안타까워요. SNS당원들이 투덜거릴 때는 아직 큰 실수가 아닌 거겠죠. 그 선을 넘어가면 만회하기 힘들구요. 극성스럽다 너희가 뭘 알겠니 여기지만 마시고 위험을 미리 경고하는 카나리아처럼 여기세요라고 조언했으며, ‘@nostalgia0912’손혜원 정청래 이동형은.. 결국은 노무현에 대해 하나도 모른다는 거고.. 그 친구인 문재인에 대해서도 하나도 모른다는 거다. 모르면서 더이상 아는 척 절대로 하지마!! 친한척은 더더욱..”이라고 지적했다.
 
손혜원 의원은 지난 9정치, 알아야 바꾼다(정치 알바)’ 팟캐스트에 출연해 승부사적 기질이 있었던 정치지도자에 대해 얘기하던 도중 발단은 패널인 이동형 작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장인의 과거 전력에 대해 색깔론이 일자 마누라를 버리란 말이냐고 했던 발언을 소개했고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고도로 계산된 승부사라고 언급하면서다.
 
이에 손혜원 의원은 마지막으로 떠나실 때는 그럼 계산된 거냐며 계산했으면 어떻게 됐었던 것이냐. 그럼 모든 게 끝나는 거였나라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언급했다. 함께 출연했던 정청래 전 의원이 먼저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진짜 고도로 치밀하게 계산된 승부사다. 그냥 툭툭 던진 게 아니고 정교하게 계산해가지고 툭툭 던지는데 계산된 발언인지 사람들이 눈치 못 채게 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손혜원 의원은 마지막으로 떠나실 때는 그럼 계산된 거냐고 물으며 계산한 거지. 내가 여기서 떠날 때 여기서 모든 일은 끝날 거다라고 했고, 실제 끝났나?”라고 자문자답했다.
 
손혜원 의원은 1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발언 죄송하다면서 문재인 캠프 홍보직을 사퇴한다면서 자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손혜원 문재인 전 대표 홍보부본부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제 무지의 소치였습니다. ‘정치 세계의 프레임이라는 주제에서 고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라며 고인의 비장했던 심정을 묻는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표현의 발언을 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손혜원 의원의 이날 팟캐스트에 출연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계산된 것이라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고, 이에 분기탱천한 네티즌들은 연일 폭발했다. 손혜원 의원이 사퇴 의사를 밝히자 문재인 전 대표의 캠프 박광온 수석대변인은 손혜원 의원이 더문캠 홍보 부본부장직 사퇴의사를 밝혔고 더문캠은 수리했다고 말해 사실상 손혜원 의원이 문재인 전 대표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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