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서석구 변호사 징계안, 하태경 집중 포화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서석구 변호사 징계안, 하태경 집중 포화

서석구 변호사가 가짜뉴스 1번지? 하태경 주장
기사입력 2017.02.06 16:26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서석구 변호사에 대해,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서석구 변호사가 가짜뉴스 1라면서 서석구 변호사에 대해 집중 포화를 퍼붓고 있다. 서석구 변호사가 최근 이른바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서 발언한 내용이 서석구 변호사의 징계 사유라는 것이다. 하태경 의원은 이런 서석구 변호사가 가짜뉴스 1번지라고 지적하며 서석구 변호사를 징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석구1.jpg▲ 서석구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을 맡으면서 최근 태극기 집회에 자주 참석해 쏟아내는 발언에 대해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맹렬한 폭격을 가하면서 대한변협에 징계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하태경 의원(부산 해운대갑)은 지난달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석구 변호사가 촛불집회에 대한 맞불집회 성격의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해 발언한 것에 대해 문제를 삼고 서석구 변호사, 촛불집회를 폭력세력으로 매도하는 가짜 뉴스의 진원지였다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면서 서석구 변호사를 맹렬히 비판했다. 서석구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심판 관련 대통령측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서석구 대통령 변호인은 가짜 노동신문을 근거로 촛불을 종북으로 매도했을 뿐만 아니라 서석구 변호사 본인이 직접 가짜 뉴스까지 만들어 촛불을 폭력집단으로 매도했다면서 서석구 변호사는 지난 5일 열린 헌법재판소 제2차 변론기일에서 광화문에서 대규모 촛불 집회를 주최하는 곳은 민중총궐기투쟁본부다. (중략) 그 집회에서 (중략) 대통령 처단할 단두대를 설치했다. 그러면서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는 이석기를 석방하라고 외치고 있다. (중략) 그 집회에서 경찰 113명이 부상당했고, 50대의 경찰버스가 부서졌다고 발언했다고 관련 사실을 전제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어 그러나, 대통령 탄핵 촛불 집회에서 113명의 경찰이 부상당하거나 50대의 경찰차가 부서진 사실은 없다. 경찰에서도 그런 사실이 없다고 확인해주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 이후 언론이 감춘 촛불 난동이란 제목의 기사가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내용에 살까지 붙었다. 경찰 113명이 부상당했고 50대의 경찰버스가 부서진 게 지난 17일 집회 때 일이라는 것이다. MBN에서 보도했다는 내용까지 추가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가짜 뉴스였다. 경찰관 부상과 경찰차 파손사건은 201511월 민중총궐기 때의 일이었다고 서석구 변호사 주장을 반박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어 서석구 변호사의 변론 때문에 만들어진 가짜 뉴스는 일베, 박사모 등 보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곧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카톡 등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며 촛불 집회를 폭력세력으로 매도해 버렸다. 급기야 오피니언 리더들도 가짜 뉴스에 속아 가짜 뉴스 퍼뜨리기에 동참하는 일도 벌어졌다면서 심지어 언론이 은폐하고 있다는 음모론도 나오기 시작했다. 있지도 않은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다고 모든 언론을 종북으로 몰아세웠다. 이 모두가 팩트에 근거하여 진실을 변론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못한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 때문에 시작된 것이라고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을 맹렬히 비난했다.
 
하태경 의원은 다시 서석구 변호사의 변론 때문에 이번 촛불 집회 때 경찰차 50대가 부서졌고, 경찰 113명이 다쳤는데도 언론에서 다루지 않았다는 내용이 퍼지기 시작한 것이다. 서석구 변호사는 가짜 노동신문에 속았을 뿐 아니라, 가짜 뉴스의 진원지 역할을 한 것이라고 날선 지적을 가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에 본 의원은 (서석구 변호사 발언을 근거로) 다음 두 가지 사항을 요구한다면서 첫째, 가짜 노동신문을 근거로 촛불을 종북으로 매도한 것도 모자라 본인이 직접 가짜 뉴스를 조작하여 촛불을 폭력세력으로 매도한 서석구 변호사는 즉각 국민에게 사과하고 대통령 변호인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면서 둘째, 대한변협은 서석구 변호사를 징계해야 한다. 서석구 변호사는 변호사는 그 직무를 수행할 때에 진실을 은폐하거나 거짓 진술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변호사법 제24(품위유지의무 등)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태경 의원은 지난달 31일에도 다시 보도자료를 통해 하태경 의원실 단독] 가짜뉴스 파헤치기 1편 서석구 변호사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서석구 변호사에 대해 맹렬한 공격을 감행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가짜뉴스에 세계가 신음하고 있다. 이미 큰 문제를 일으킨 바 있는 대선 뿐만 아니라 유럽 등 여러 나라들이 인터넷 상에서 광범위하게 살포되는 악의적 허위사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민주주의 최대 축제라 불리는 선거 때마다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바람에 국민적 불신과 갈등이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어 한국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얼마 전에 저는 대통령 변호인인 서석구 변호사가 퍼뜨린 가짜뉴스를 소개해 주요 언론들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해야할 헌재 변론에서마저 가짜뉴스 때문에 한바탕 곤욕을 치르게 된 것이다. 이는 대선 정국에서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고 서석구 변호사 등의 가짜뉴스 관련 발언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하태경 의원은 또한 그래서 저는 가짜뉴스의 심각성을 알려드리기 위해 매주 한 편씩 <가짜뉴스 파헤치기>라는 코너로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퍼져있는 가짜뉴스의 진실을 알려드리려고 한다. 첫 번째 편은 서석구 변호사편이다라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나아가 영상 링크와 함께 영상의 주요 내용을 하단에 첨부한다. 뜨거운 관심과 많은 시청 바라며, 이번 주에 공개될 2편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서석구 변호사 관련 내용을 링크하고, 향후 가짜뉴스 관련 집중 분석할 것임을 예고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가짜뉴스 파헤치기 1가짜뉴스 제조기, 서석구 변호사편 인터넷 주소를 링크하고 “‘영상보기와 가짜뉴스 파헤치기 1가짜뉴스 제조기, 서석구 변호사편 주요내용이라면서 가짜 노동신문으로 대통령 변론한 서석구 변호사, 본인도 방송에서 인정해촛불집회서 경찰 113명 부상? 서 변호사 변론이 가짜 뉴스 진원지 돼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태경 의원은 서석구 변호사의 발언 중에서 문제가 될만한 내용을 지적하고 윤석열 수사팀장은 노무현 정권 때 특채로 유일하게 임명된 검사? 윤 검사의 광주지검 임용 합격 발표는 김대중 정부 당시의 일, 변호사 출신으로 임용된 검사는 4명 더 있어... 서석구 변호사 발언, 사실 아닌 것으로 드러나라는 제목을 링크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로 서석구 변호사의 가짜뉴스 생산은 변호사법 제242(변호사는 그 직무를 수행할 때에 진실을 은폐하거나 거짓진술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 위반행위라면서 하태경 의원, 대한변호사협회에 서석구 변호사 징계 요청 공문 발송이라며, 서석구 변호사 징계요구안이 대한변호사협회에 접수됐음을 알렸다.
 
또한 이날 대한변협은 서석구 변호사 소속된 대구지방변호사회로 해당 징계 건 이첩 사실을 하태경 의원실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태경 의원은 지난 3일에도 하태경 의원, 대한변호사협회에 서석구 변호사 징계 청원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서석구 변호사가 촛불세력을 종북몰이, 폭력몰이, 친노몰이 하기 위해 거짓말도 불사했다면서 서석구 변호사는 지난 1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자리에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거짓 진술을 했다고 폭로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석구 변호사의 헌재 변론 발언을 정리하면서 첫째, 종북몰이다. 가짜 노동신문을 근거로 촛불집회를 종북으로 매도했다고 주장했다. 하태경 의원은 둘째로, 폭력몰이다. 촛불시위에서 경찰 113명이 부상당하고 경찰차 50대가 파손되었다고 발언함으로써 이번 촛불집회가 폭력으로 얼룩졌다는 가짜뉴스의 진원지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하태경 의원은 서석구 변호사의 행위 셋번째로 친노몰이다. 현재 특검의 수사팀장을 맡고 있는 윤석열 검사의 경력을 왜곡하여 특검이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서석구 변호사는 윤석열 검사가 노무현 정권때 특채로 유일하게 임명된 검사라고 했지만 윤석열 검사는 변호사 생활을 하다가 김대중 정부 때 다시 임용된 검사다. 윤석열 검사의 임용과 노무현 정부는 아무 관련이 없다. 또 당시에 변호사를 하다가 검사로 임용된 유일한 사례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정권 때 특채로 유일하게 임명되었다고 왜곡했다.
 
하태경 의원은 서석구 변호사의 주장과 관련해서 위 세 가지 진술은 모두 변호사법 제242항의 변호사는 그 직무를 수행할 때에 진실을 은폐하거나 거짓 진술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변호사의 품위유지의무 조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서석구 변호사의 실언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에 대해 서석구 변호사는 촛불 세력에 대해 종북몰이, 폭력몰이, 친노몰이를 하려고 거짓도 불사한 것이라면서 서석구 변호사는 대통령 변호라는 중책을 맡은 변호사로서 기본 의무조차 팽개친 행동에 대하여 엄정한 심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서석구 변호사 징계를 강하게 촉구했다.
 
한편, 대한변호사협회는 하태경 의원의 징계 청원에 대하여, 변호사징계규칙에 의거 서석구 변호사가 소속한 대구지방변호사회에 이첩하여 처리토록 하였다는 답변을 통보해왔다. 하태경 의원은 이렇듯 서석구 변호사 발언 등에 대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라는 엄중한 상황에 직면한 지금, 국가의 혼란을 부추기는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소신을 굽히지 않고 행동하겠다고 천명했다.
 

<저작권자ⓒ(주)뉴스앤뉴스TV & www.newsnnews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