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진 전병헌 정연정 박형준 “문재인 대권 안된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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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전병헌 정연정 박형준 “문재인 대권 안된다. 왜?”

김진 전병헌 정연정 박형준 100분 토론 “수준 높았다”
기사입력 2017.01.1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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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김진의 분석은 예리했다. 역시 김진은 언론인 출신다원다. 김진 정연정 전병헌 박형준 4자 토론서 김진은 강성발언을 쏟아냈다. 김진은 문재인 반기문 두 대선주자에게 거침 없는 쓴소리를 쏟아냈다.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정연정 배재대 공공정책학과 교수, 전병헌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이 100분 토론에서 불꽃튀는 설전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진.jpg▲ 김진 정병헌 박형준 정연정 패널이 출연한 MBC 100분 토론이 18일 새벽 방영됐다. 김진 전 위원은 특히 불꽃튀지만 수준 높은 토론을 보여줬다.
 
김진 전병헌 정연정 박형준은 18일 새벽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프레임 등 반기문 전 총장의 귀국으로 시작된 대선 레이스에 대해 다각적인 각도에서 진단했다.
 
김진 전병헌 정연정 박형준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귀국함과 동시에 광폭 대선행보에 나서면서 대선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는 정국 진단에는 전원일치를 보였다. 김진 전병헌 정연정 박형준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진단하면서, 최근 문재인 전 대표는 촛불민심을 바탕으로 박근혜 정부의 실패를 최대한 부각시키며 정권교체를 통해 사람과 시스템을 모두 바꿔야 한다는 논리로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고 정리했다.
 
김진 전병헌 정연정 박형준 패널들은 일제히 반면 반기문 전 총장은 정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나라가 발전 할 수 있다는 한국정치 시스템 대개조를 전제로 한 정치교체를 강조하고 있고 판단했다. 여기까지는 별다른 이견이 없었다.
 
이날 토론에는 김진 전병헌 정연정 박형준 패널들은 이날 토론에서 설전이기 보다는 주로 김진 전병헌 정연정 박형준은 각 개인의 날카로운 분석과 전망을 내놓으며 각자의 기량을 한껏 뽐내는 토론회가 됐다.
 
다만 토론 가운데 김진은 최근 탄핵정국을 초래한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전병헌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제동을 걸면서, 김진의 발끈하는 모습이 옥의티가 됐다. 김진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시시비비를 나만큼 가리는 사람이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라면서 무조건 박근혜 대통령을 반대하면 되겠나?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 발목을 잡히며 무엇을 할 수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병헌 정연정 박형준은 맞서지 않았다.
 
김진은 전 논설위원답게 논리적으로 근거 없는 반대세력, 진보좌파 세력의 공격에 대해 맞서 싸워왔다내가 박근혜 대통령 정권에서 수석비서관을 했나? 장관을 했나? 공천을 받아서 비례대표를 했나? 나는 30여 년 언론인으로 있으면서 정권에 기웃거린 적이 한 번도 없다. 이권을 추구한 적 없는 사람에게 그런 대접은 대단히 섭섭하다고 분개했다. 전병헌 정연정 박형준은 여기서도 맞서지 않았다.
 
김진은 이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김진은 문재인 전 대표는 대세론이라고 부를만한 궤도에 있지 않다고 본다면서 여러 여론조사에서 1위라고 나오지만 내가 보는 판단기준은 다르다라고 본론을 꺼내들고 문재인 대표는 가장 중요한 국가안보, 법과 질서에 대해 왔다갔다 말을 바꾼다. 지난 4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에게 진 이유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부정해서다. 이제 대통령 선거가 가까이 오니까 슬그머니 인정한다라고 문재인 전 대표를 대놓고 마구 두들겼다.
 
정연정 교수는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총장을 놓고 정체성을 문제삼았다. 정연정 교수는 정체성이란 선명성이라 생각한다면서 특정한 문제의 솔루션에 대한 고민이 반영되는 것이 정체성이다이라고 전제했다. 이번엔 김진 전병헌 박형준이 이견이 없었다.
 
정연정 교수는 문재인은 사드 등 기타 문제에 대해 선명했다면서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한 이념 검증은 아직 본격 라운드가 아니었다. 과연 반기문 전 총장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검증될 시점에 도래할 것이라 문재인 전 대표에게 후한 점수를 줬고, 반기문을 입시생으로 봤다. 정연정 교수의 이런 의견에 이번엔 김진 전병헌 박형준도 별다른 이견이 없었다.
 
정연정 교수는 변화하지 않고 진화하는 보수가 문제라며 반기문 전 총장 역시 변화하는 보수를 보여줘야 한다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100분 토론은 비록 박형준 전병헌 김진 정연정의 난상토론이었지만 패널들은 결코 품위를 잃지는 않았다.
 
다만,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차기 유력 대통령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매우 노골적으로 맹렬히 비판하면서 박형준 전병헌 김진 정연정 사이에 격앙된 아슬아슬한 살얼음판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김진 전 위원은 문재인 전 대표는 대세론이라고 부를만한 궤도에 있지 않다고 본다. 여러 여론조사에서 1위라고 나온다. 그런데 내가 보는 판단기준은 다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미 과거다. 앞으로 어떤 지도자를 뽑느냐가 중요하다. 한중간의 사드갈등,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 국가안보 및 북한 핵을 어떻게 저지할 것인지는 유권자가 선택할 수밖에 없다라고 전제했다. 여기까지 박형준 전병헌 정연정 패널들의 이견은 없었다.
 
김진이 다시 문재인 대표는 가장 중요한 국가안보, 법과 질서에 대해 왔다갔다 말을 바꾼다. 지난 4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에게 진 이유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부정해서다라며 이제 대통령 선거가 가까이 오니까 슬그머니 인정한다라고 문재인 전 대표가 비겁한 모습을 보인다는 식으로 비판했다.
 
김진은 문재인이 진보좌파의 선두주자라면 사드배치를 반대해라. 문재인이 사드배치에 헌법에도 없는 국회비준과 동의를 하겠다고 주장했다. 본인이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일 때 대통령 임기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남북정상회담할 때 국회에 물어보지도 않았다. 그런 점에 있어서 분명한 리더십을 보여주지 않으면 문재인 대표는 절대로 대통령이 될 수 없다라고 강하게 주장하면서 박형준 전병헌 김진 정연정의 설전을 본격적으로 불이붙기 시작했다.
 
이날 박형준 전병헌 김진 정연정 패널들의 ‘100분 토론은 문재인 정권교체와 반기문 정치교체, 대선 아젠다, 박지원 국민의당이 빅텐트등의 논제로 진행됐으며 박형준·전병헌·김진·정연정 교수 이날 출연 패널들은 여느때보다도 수준 높고 예리한 분석과 정리된 토론을 벌였으며 특히 날카롭고 논리적인 김진의 주장이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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