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영재 성형외과 대박날 듯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김영재 성형외과 대박날 듯

김영재 성형외과 하나 지원하려고 청와대 실세 총동원
기사입력 2017.01.10 16:1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김영재 성형외과 대박이 예고된다. 김영재 성형외과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김영재 성형외과라는 입지를 널리 알린 것이다. 소비자 심리는 미묘해서 김영재 성형외과가 박근혜 대통령 얼굴을 관리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이 여성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추론이다.
 
김영재2.jpg김영재 성형외과 원장이 지난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와 증인석에서 국회 청문위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특히, 김영재 성형외과 하나 지원하려고 청와대 실세 총동원된 정황이 곳곳에서 밝혀지면서 김영재 성형외과는 가장 유명한 성형외과 의원에 등극했다. JTBC ‘뉴스룸9일 저녁 보도를 통해 김영재 성형외과 위해 김기춘부터 청와대 최고 실세들 나섰다?”는 제목으로 김영재 성형외과로 인해 청와대 실세가 총동원 됐던 사실을 알렸다.
 
9일 오후 방송한 JTBC ‘뉴스룸에서는 김영재 성형외과 대신에 다른 성형외과가 중동에 진출하자 청와대가 발칵 뒤집혔던 새로운 사실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김영재 성형외과와 관련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녹취파일을 통해 나중에 (UAE) 간 게 신문에 나고 이러니까 거기에 성형외과에 김영재가 아니고 다른 성형외과였거든. 따지기 시작하니까 안종범은 자기는 옛날에 나한테 들은 것은 있지만 이게 자기도 업무 해태를 (게을리) 한 거지. 그래서 그걸 누구한테 뒤집어씌웠느냐면 보건산업진흥원장인 정기택한테 뒤집어씌우고 그랬단 말야라고 말을 했다.
 
이같은 조원동 수석의 녹취록 내용은 앞서 정기택 전 보건산업진흥원장이 복지부 인사 담당자가 제게 찾아와서 위(청와대)의 뜻이니 거취를 결정해 달라고 했다고 주장한 것과 일치하는 내용이다. , 청와대가 김영재 성형외과에 특혜를 주기 위해 부당한 인사를 단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어 뉴스룸은 김영재 성형외과를 지원하기 위해 청와대 핵심 실세들이 총동원 된 상황이라면서 김기춘부터 최고 실세들이 나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재 성형외과는 최순실의 단골 병원으로 박근혜 대통령 성형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중심에 있다. 김영재 성형외과는 이런 배경을 등에 업고 3년 전 중동에 진출하려다 결국 고배를 마셨는데, 청와대가 여기에 적극적으로 개입했고, 진출에 반대한 회사에 보복성 세무조사까지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당시, 김영재 성형외과는 중동에 진출하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끝내 무산됐는데, 이에 대해 조원동 전 경제수석의 지인인 컨설팅 업체 대표 이현주 씨가 불가능의견을 낸 것이 결정적 요인이었다. 하지만, 이현주 대표는 조원동 전 수석과의 통화에서 정호성 전 비서관의 이름을 듣게 된다. 처음에 정호성 전 비서관이 김영재 성형외과의 해외 진출을 부탁했고, 실패하자 방해한 사람이 누군지를 캐물었다는 것이다.
 
김영재 성형외과가 해외 진출이 무산된 후 국세청은 이현주 대표 회사와 가족회사 2곳 등 총 3곳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나섰다고 이현주 대표는 국회 청문회에서 증언한 바 있는데, 김영재 성형외과 관련해서 조원동 전 수석 역시 이와 비슷한 내용을 녹취록에서 말하고 있다.
 
따라서, 김영재 성형외과를 지원하기 위해서 외부의 커다란 압력이 작용한 것은 아니었는지 의심이 가는 대목인데, 이현정 대표는 최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김영재 성형외과와 관련된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재 성형외과를 두고 또 다시 대대적인 수사가 예고되는 부분이다.
<저작권자ⓒ(주)뉴스앤뉴스TV & www.newsnnews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