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완영 덴마크에서 정유라 체포됐다는 소식에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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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덴마크에서 정유라 체포됐다는 소식에 ‘구설수’

이완영, 굳이 덴마크 등 유럽 시찰을 가야했던 이유가 뭔가?
기사입력 2017.01.03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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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정유라가 덴마크서 체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구설수에 올랐다. ‘최순실 국정농단국정조사가 진행되는 시기에 이완영 의원이 지난 30일부터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 국가 시찰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의도적 자리 비우기가 아니냐는 논란부터 정유라 이완영 덴마크 조우설등이 일고 있다.
 
이완영1 (2).jpg▲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덴마크 등 유럽 시찰을 간 시점에 정유라씨가 2일 덴마크 경찰에 체포되면서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나랴?’라는 속담이 있듯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국회 청문회에서 지속적으로 최순실 사건 관련 인사들에게 이른바 물타기’ ‘병풍’ ‘사전 조작등을 자처하지 않았느냐면서 의혹의 핵심에 놓이게 됐다. 특히 이완영 의원이 국정조사가 진행되는 시기에 덴마크 등 유럽 국가 시찰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일각에선 의도적 자리 비우기가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달 28JTBC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AI 방역 제도 관련 해외시찰 계획안문건에는 여야 의원들이 31일부터 68일간 덴마크와 프랑스 등 유럽을 방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완영 의원도 이 방문단 안에 포함된 인사로서 정유라 덴마크 체포설고 함께 또 다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조특위의 종료 예정일은 오는 15일인데 이완영 간사가 유럽을 갔다 올 경우 일주일이라는 기간 밖에 시간이 남지 않게 된다. , 8일간의 시간을 허송하게 된다는 의미다.
 
또한 '최순실 국정농단'을 규명하는 국조가 진행되는 시기에 새누리당 간사가 자리를 비우는 상황이 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완영 의원이 앞서 지난 달 28최순실 강제구인법 직권상정 촉구성명에도 불참한 것을 예로 들어면서 의도적으로 자리를 비운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정유라씨가 2일 덴마크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완영 의원은 지난달 31일부터 68일간 ‘AI 방역제도 관련 해외 시찰명목으로 덴마크, 프랑스 등을 방문하고 있는데, 네티즌들은 국회 국조특위 간사인 이완영 의원이 현 시국에서 일주일간 자리를 비우는 것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SNS상에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체포됐다는데, 공교롭게도 이완영이 덴마크에 있네. 우연의 일치인가 필연인가” “왜 하필 정유라가 덴마크에 있는데 이완영이 덴마크에 있었을까” “이완영 의원은 국정조사 시간도 허비하면서 덴마크로 출장을 가버리네.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체보됐는데.. 우연이 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유라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정유라씨의 체포 소식을 접한 직후 사태의 엄중함 때문에 정유라가 겁을 먹고 그랬던 것(귀국을 주저했던 것)인데 국내에 오면 사실대로 얘기할 것이라며 정유라의 혐의 사실에 대해 방어할 것은 방어하고 밝힐 것은 밝히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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