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부산앨시티 비리, 새누리당 배덕광의원 압수수색 곧 소환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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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앨시티 비리, 새누리당 배덕광의원 압수수색 곧 소환예정

검찰, 앨시티수사 퍼즐 맞춰가
기사입력 2016.12.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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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png▲ 배덕광의원
 [뉴스앤뉴스=강수환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가 수사 퍼즐을 조금씩 맞춰가고 있다.

얼마전 서병수부산시장의 최측근 잇단 구속과 허남식 전부산시장에 대한 뇌물수수 진술확보에 이어서 어제는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앨시티 비리 수사와 관련해 현역 의원이 피의자로 입건된 건 처음으로 검찰은 조만간 배 의원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지검은 배덕광 의원의 서울과 부산 자택 2곳. 의원 사무실, 비서관 자택 등 5곳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회계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배덕광 의원이 지난 2004년부터 10년간 해운대구청장으로 재직했던 점과 구속된 이용복 앨시티 회장과의 인허가 과정에서 배 의원 측에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이 전달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0여 년 전부터 같은 산악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친분을 쌓아 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검찰은 다음주 중 배덕광 의원을 직접 소환 할 예정이며, 배의원 압수수색을 신호탄으로 이용복회장이 이번 사건에 대해 조금씩 입을 열고있어 검찰의 수사가 점차 여의도 정가로 향해 갈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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