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뉴스=배석환 기자]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동현(새정치민주연합, 수원4) 의원은 25일 경기도 환경국 일반회계 예산심사에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요구하며, 대기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무공해 전기자동차 보급으로 도심 대기질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201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예산은 총 사업비 약 87억원 중 국비와 시군비만 있고, 도비는 전혀 편성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경기도는 전기차 도입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그 대안으로 “남경필 도지사 관용차를 전기차로 바꿔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남 지사가 제주도의 전기차에 높은 관심을 보인 만큼, 남 지사부터 솔선수범으로 관용차를 전기차로 바꾸게 되면 전기차 홍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