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차움병원 마이다스의 손길 최순실, 곳곳 특권과 비리 뒤엔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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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병원 마이다스의 손길 최순실, 곳곳 특권과 비리 뒤엔 대통령!

차움병원은 노화방지 전문인데, 박근혜 대통령은 어떤 처방을 받았나?
기사입력 2016.11.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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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JTBC의 차움병원 단독 보도가 있었고, 이런 차움병원의 모체인 차병원이 정부로부터 200억 가까운 지원을 받은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이 10일 통해 마이다스의 손 최순실, 가는 곳마다 특권과 비리 뒤에 대통령! 철저한 수사해야한다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차움병원 관련 의혹과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의 의료 연관에 대해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고연호3.jpg▲ 차움병원 관련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이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수사에 응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고연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차움병원과 차병원 보도 내용과 관련해서 최순실씨 단골 성형외과가 박근혜 대통령 해외순방에 경제사절로 대동하였다는 것에 국민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면서 이는 대통령의 경제와 외교에 관한 인식결핍을 보여주고 있고, 이로 인해 결국 대한민국과 국민이 큰 상처와 손해를 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이 단골성형외과의 해외진출이 막히자 고위공직자가 바로 해임되었다고 한다면서 관련 사실을 전제했다.
 
고연호 대변인은 이어 대통령의 건강은 국가의 안위와 직결된 중요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최순실씨가 (차움병원에서 직접) 박근혜 대통령의 처방전을 받아간 것은 명백한 의료법위반이라면서 이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의 의료상식에 대한 무지와 준법정신을 의심하게 하는 또 다른 놀라움이라고 꼬집었다.
 
고연호 대변인은 다시 게다가 최씨의 단골 차움병원과 차병원 내 연구소에서 대한민국중앙부처 6곳의 대통령업무보고를 하였다는 것은 중대한 국기문란을 대통령과 내각이 나서서 저질렀다는 사실에 경악한다고 질타했다.
 
고연호 대변인은 또한 대통령 본인이 이사건의 본질이었음이 드러난 이상, 무슨 변명이 더 필요하겠는가!”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책임을 지고, 특단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 9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최순실 일가 다닌 또다른 병원.. 현 정부서 두각이라는 제목으로 차움병원과 관련한 단독 보도에서 대통령과 관련해서 민간인 최순실씨의 손은 대체 어디까지 미친 건지, 앞서 최순실씨 모녀가 다녔다는 성형외과에 대한 정부의 특혜 의혹도 보도해드렸다. 이번에는 역시 최순실씨 일가가 치료를 받았다는 서울 강남의 한 프리미엄 병원(차움병원)에 대한 의혹이라면서 차움병원과 관련된 또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뉴스룸에 따르면 차움병원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본명은 차움 의원으로, 차병원그룹 계열의 병원인데 일반진료 보다 안티에이징’, , 노화방지 전문 의원으로 특화돼 있다. 차움병원 내부엔 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고 회원제로도 운영을 하는데 회원권 가격은 15000만원이 넘는다. JTBC 취재 결과, 최순실씨 일가가 이 병원의 주 고객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차움병원 내부의 한 관계자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최순실씨, 최순실씨 언니 최순득씨, 딸 정유라씨 조카 장시호씨 그리고 최순실 남편 정윤회씨 그렇게 5분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노화방지진료 전문 의사가 사실상 이들의 주치의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이 병원에서 성형수술, 피부케어, 노화방지 등의 시술을 받은 것으로 추측되는 대목이다. 또한 담당 의사는 기력을 회복하는 비타민제 투여를 자주 처방하는 의사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차움 병원 내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주로 에너지 주사라고 해서 강남권에서 여러 병원권에서 흔히 갱년기 장애라든지 기력회복 이런 목적으로 많이 투여하고 있는 약이라고 밝혔는데, 공교롭게도 이 의원을 계열사로 둔 차병원은 올해 현 정부에서 큰 두각을 나타냈다. 차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같은 계열 병원에 박근혜 정부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것이다.
 
JTBC가 이른 추론을 뒷받침하는 근거로는, 지난 1월 박근혜 대통령은 차병원의 연구소에서 6개 부처의 합동 업무보고를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과 9월 이란과 중국 방문할 때 차병원은 경제사절단으로 뽑혔다. 지난 5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체세포 복제배아연구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받았고, 이에 대해 차병원 관계자는 현 정부로부터 받은 특혜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씨 일가 진료 후에 정부로부터 동시다발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특혜 의혹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고 차움병원 관련 의혹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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