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박근혜 하야와 거국중립내각 수립을 요구하는 지식인 119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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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하야와 거국중립내각 수립을 요구하는 지식인 119선언

박근혜 하야 교수들과 지식인들, 대학생에 이어 고등학생들까지
기사입력 2016.10.2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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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최근 박근혜 하야 목소리가 확산일로에 있는 가운데 박근혜 하야 목소리는 대학가를 넘어 국회에서도 정의당이 박근혜 하야를 외치는 등 박근혜 하야는 사회 각계각층에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이에 박근혜 하야와 거국내각 수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최고 지식인들 119명으로 구성된 ‘119포럼에서도 터져 나온다. 박근혜 하야 목소리는 이제 우리 사회 전반에서 울릴 예정이다.
 
시국선언1.jpg▲ 지난 26일 오전 시민사회단체 원로들은 서울 세종로 소재 4.16세월호 광장에서 시국선언을 통해 박근혜 하야와 탄핵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119포험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812시 정오쯤 서울 세종로 소재 광화문 광장에서 대통령 하야와 거국중립내각 수립을 요구하는 지식인 119선언이라는 제목으로 119포럼 주체로 시국선언이 있을 예정이라면서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지식인들이 박근혜 대통령 하야와 거국증립내각 수립을 요구하는 지식인 119선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119포럼은 이어 이번 선언에는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최영찬 서울대 교수, 양성호 건국대 명예교수, 김용진 서강대 교수, 고기영 한신대 교수,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 김원재 인천대 교수, 박동천 전북대 교수, 정세은 충남대 교수,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 서해성 작가 등 50 여명의 지식인이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날 사전에 배포된 시국선언문을 통해 대통령 하야와 거국중립내각 수립을 요구하는 지식인 119 선언을 우리는 박근혜 하야라고 말한다면서 4.19 거리에 선 지식인들이 학생들의 피에 보답하기 위해 외쳤듯 탄핵이 아니라 하야라고 선언한다. 탄핵하는 시간조차 국가와 시대의 위기를 더 급박하게 몰아갈 수 있는 까닭이다. 하물며 시간 끌기 특검은 말해 무엇하랴. 대통령은 스스로 국가를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이 한 가지 밖에 남아 있지 않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다시 말한다. 하야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한 참모조차 존재하지 않는 대통령의 독선과 아집, 그를 감싸고 돈 집권세력의 오만과 국민 능멸 이면에서 벌어진 국정농단의 실상이 드러나고 있다. 중대한 국사를 십상시를 넘어 한낱 저질 무녀를 중심으로 팔선녀라는 잡스러운 집단에 의지해온 해괴한 통치의 결과는 무엇인가?”라면서 남북관계는 화해와 통일이 아니라 전쟁위기로 몰아가고 있으며, 청년실업과 수출부진 등에서 보듯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 상식은 나락에 떨어졌고, 헌정은 처참하게 무너졌고, 국가는 존망의 위기에 빠졌다. 참담한 심정으로 우리 지식인들은 다음과 같은 해법을 제안하기 위해 나섰다고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행태를 맹렬히 비난했다.
 
이들은 다시 하나. 우리는 오늘 당장 대통령이 모든 통치행위에서 손을 떼고 자숙할 것을 엄중하게 요구한다. . 우리는 여야와 양식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한 거국중립내각을 즉각 수립할 것을 모든 정당과 정치인과 관계자들에게 요청한다. . 우리는 거국중립내각이 수립되는 즉시 대통령이 하야할 것을 국민 이름으로 명령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시국선언문 말미에 우리는 지금의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주권자 모두가 나서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야만 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모든 양심적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한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의 제안이 주권자가 당신에게 베풀어 줄 수 있는 마지막 아량임을 직시하고 즉각 수용하기 바란다고 강력히 경고했다.
 
박근혜 하야 목소리는 이제 최고 지식인들부터 고등학생들에게까지 터져나오고 있다. 정계에서도 이미 박근혜 하야 목소리가 나왔고, 시민사회단체 원로들은 박근혜 하야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이재명 성남시장 등 차기 대선 주자들 사이에서도 박근혜 하야와 거국내각 구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노동계와 민중들은 다시 민중총궐기를 모색하기에 이르렀다. 박근혜 대통령은 박근혜 하야외침을 듣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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