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주재 하에 제 6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11월 1일 오후 청와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2012년 5월 베이징에서 개최된 이후 3년 반 만에 열리는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에서는 경제, 사회, 인적·문화교류 등 3국 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지고, 동북아 정세, 동아시아 지역협력, 국제 경제 동향 등 국제 문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3국 협력이 정상적으로 복원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에 대해 지난 24일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에 선 박근혜 대통령(Central Park)`이라는 칼럼을 통해 동북아 외교 무대에서 박 대통령의 역할에 주목하며, 이번 한·일·중 3국 정상회의와 한·일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박 대통령이 동북아 외교의 중앙(Central)에 섰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