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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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77.7%

전국 중고교 사회과 교원 10,543명 응답(사회과 교원 전체의 43.5%)
기사입력 2015.09.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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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01.jpg▲ 김태년 의원
 17개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결과, 울산을 제외한 모든 교육감 찬성 응답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년 의원(경기 성남수정,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총 5일간(주말 포함) 전국 중고교 사회과 교원 24,195명(2014년 교육통계연보 기준)을 대상으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543명 중 77.7%인 총 8,188명이 반대라고 답했다.(반대 19.8%, 잘모름 2.5%)
 
본 조사는 김태년 의원이 전국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중고등학교 사회과 교사 전체에 대해 설문조사 내용을 문자로 발송해, 스마트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현재 일반 사회과 교사들이 역사 수업을 하거나, 역사 교사가 사회 수업을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 조사했다.
 
분류
교원 수
중학교
10,837
일반고
10,533
특목고
420
특성화고
1,273
자율고
1,132
합계
24,195
      1) 설문 대상자
(올해 발표한 2014년 수치, 휴직자 포함)
설문내용에는 일선 교사들이 교과서 국‧검‧인정 체제에 대해 일반 국민들보다 잘 알고 있음을 감안해, 질문자의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부연설명을 별도로 넣지 않았다.
질문1. ‘한국사 교과서국정화에 찬성하십니까?
- 국정화 찬성
- 국정화 반대
 
질문2. 근무지역이 어떻게 되십니까?
질문1.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찬성하십니까?
- 국정화 찬성
- 국정화 반대    
질문2. 근무지역이 어떻게 되십니까?
 
그간 여러 건의 설문조사가 발표됐지만, 해당 교과 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김태년 의원이 제출받은 교육감 의견서에 따르면, 경북과 김복만 울산교육감을 제외한 17개 시도 교육감이 국정화에 반대한 것으로 답해, 지난해 교육감선거 기간 역사교육정의실천연대가 실시한 조사와 다르지 않았음. 보수로 분류되는 우동기 대구교육감도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의에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검정 절차를 철저히 거친 교과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태년 의원은 “2013년 친일‧독재미화 교학사 교과서를 옹호하던 분들이 국정교과서를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육감, 현장 교사 등 교육 현장의 절대 다수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고 있는 만큼,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는 당장 중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화 반대
국정화 찬성
잘 모름
총합계
강원
221
39
6
266
경기
1,444
236
34
1,714
경남
653
276
30
959
경북
522
200
19
741
광주
302
46
7
355
대구
795
302
49
1,146
대전
178
49
4
231
부산
565
197
18
780
서울
1,827
431
54
2,312
세종
50
13
-
63
울산
210
57
9
276
인천
100
18
4
122
전남
395
49
5
449
전북
499
71
13
583
제주
23
1
1
25
충남
80
21
2
103
충북
269
69
9
347
지역미표기
55
10
6
71
총합계
8,188
2,085
270
10,543
비율
77.7%
19.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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