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무성은 짝퉁 배낭여행하면서 무책임한 발언 그만해라!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김무성은 짝퉁 배낭여행하면서 무책임한 발언 그만해라!

이장우 “김무성 계파 지원 운운은 해당 행위!” 강력 경고
기사입력 2016.08.05 06:0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뉴스앤뉴스=박귀성 기자] 김무성 전 대표가 배낭여행 중이다. 그러나 김무성 전 대표는 간간이 오는 89일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대해서 자신의 정견을 내고 있다. 이런 김무성 전 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김무성 대표는 짝퉁 배낭여행 그만두고 당 화합을 저해하는 소리 자제하라는 목소리가 튀어나왔다.
 
이장우3.jpg▲ 새누리당 최고위원 후보 이장우 의원(51세 대전 동구)이 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무성 전 대표를 향해 포문을 열고 김무성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 맹렬히 비판하고 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 후보 이장우 의원(51세 대전 동구)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우선 찜통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대화합과 전진을 위한 8·9 전당대회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와중에 이런 기자회견을 갖게 돼 유감스럽다고 김무성 전 대표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이장우 의원은 미리부터 작심한 듯 목소리를 잔뜩 격앙시키고 김무성 전 대표가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영남권 신공항 무산과 사드의 경북 성주 배치로 요동치는 민심 청취를 위해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4일 예정된 청와대 회동에 대해 잘못된 일이라고 공개 비판했다면서 이어 이번 전대에서 비주류가 당대표가 되는 것이 당 발전에 도움이 되고, 이번 주말 두 특정후보가 단일화되면 그 때 지원하려고 한다며 당 화합을 위한 전대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김무성 전 대표 발언 사실 관계를 전제했다.
 
이장우 의원은 나아가 당 대표를 역임한 김 전 대표의 발언은 당의 원로이자 차기 유력 대선 후보군 중 한분으로서 비상식적이고,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번 발언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돼야 할 이번 전대가 또 다시 계파 간 갈등으로 변질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김무성 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장우 의원은 다시 김무성 대표께서 당초 다짐대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기여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도 박근혜 대통령은 엊그제 성주 사드 배치 논란 해결을 위해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첨예한 국정현안에 대해 주민의 대표인 지자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 무엇이 잘못된 일인지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고 노골적으로 김무성 전 대표를 비난했다.
 
이장우 의원은 이에 덧붙여 지금 민심 탐방 중인 김무성 전 대표의 행보는 겸허한 경청이고, 대통령이 국민과 국가 안위가 걸린 국정현안에 대해 지자체장과 국회의원과의 만남은 잘못된 일이라는 것이 무슨 논리냐?”고 따지면서 “2014년 우리 당 전당대회 당대표 최고위원에 도전하신 김무성 전 대표의 합동연설회 연설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면서 역사의 기록에 남는 성공한 대통령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백의종군의 자세로 돌아가 박근혜 대통령을 지키겠습니다라고 다짐했던 김무성 전 대표의 발언을 들고 나왔다.
 
둘째, 작금의 당 위기 상황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는 당 대표를 지냈던 만큼 계파 부활을 선동하는 공식 행위를 즉각 중단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이장우 의원은 다시 지난 총선에서 우리 당의 참패의 책임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김무성 전 대표께서는 더 더욱 그렇다. 총선에 앞서 과반 확실시’, ‘180+a’ 발언이야 말로 국민의 입장에서 오만의 극치가 아니고 무엇이겠느냐?”고 따져 묻고 세간에 새누리당 참패 원인 중 하나인 공천 파동은 특정인이 주도했지만 화룡점정은 옥쇄 파동이라는 얘기도 많다. 이런데도, ‘피해자라고 생각하시는가?”라고 지난 20대 총선 참패의 책임을 김무성 전 대표에게 돌렸다.
 
이장우 의원은 다시 당대표를 지냈던 분이 전대 후보 모두가 대화합과 단합을 외치는 상황에서 단일화운운은 당의 화합과 혁신을 해치는 명백한 해당행위’”라면서 차기 지도부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는 내년 대선 공정한 경선관리와 경쟁력 있는 후보 선출이다. 구태정치의 표본인 줄 세우기 정치, 애당 정신과 혁신에 반하는 계파 정치를 당장 중단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김무성 전 대표를 향해 따끔하게 호통쳤다.
 
이장우 의원은 끝으로 김무성 전 대표께서는 총선 후 ;내가 죄인이라고 밝혔다. 총선 패배의 책임을 인정해 놓고, 계파 갈등을 부추기는 것은 나쁜 정치다라고 단언하면서 새누리당의 위기는 대한민국 보수의 위기다.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보수의 해법은 개혁적 보수’, ‘혁신적 보수’, ‘포용적 보수라고 한다. 보수가 변해야 한국사회가 변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한껏 높였다.
 
<저작권자ⓒ(주)뉴스앤뉴스TV & www.newsnnews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회사소개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