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괴산, 고개 숙인 백일미벼 가을재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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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고개 숙인 백일미벼 가을재촉

기사입력 2016.08.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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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미 (1).jpg
   

[뉴스앤뉴스 배석환 기자]=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벼 틈새시장 공략 벼 조기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 포장에 재배한 백일미벼가 출수를 하여 소비자를 부르고 있다.

 

백일미벼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고시히까리를 모본으로 출수기를 단축하여 조기햅쌀용으로 특화하여 육종한 신품종이다.

 

박재억 시범사업 대표농가는 추석 전에 햅쌀을 맛보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난 5월 19일 오대벼보다 출수가 15일정도 빠른 백일미벼를 0.3ha이앙했다.

 

논에 이앙 후 110일이면 수확이 가능한 백일미벼 재배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조기햅쌀을 공급하고, 중만생종에 편중된 품종을 다양화하여 벼농사의 경영에 안정을 기하는 등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벼 수확시기가 9월 상순으로 앞당겨지면 추석을 앞둔 햅쌀 시장을 선점하는 한편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고, 벼를 수확한 논에서 청보리, 호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사료작물을 재배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백일미벼를 괴산군 조기햅쌀용으로 특화해 나가겠다고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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