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7일간 중국 CCTV7를 초청하여

4개 시군(원주,속초,정선,양양)의 주요 관광자원 촬영을 지원한다.

 

[뉴스앤뉴스 김석화기자]=중국 CCTV7는 개혁 개방 이래 도농 간의 빈부격차를 줄이고 삼농문제(농업․농촌․농민)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채널로, 10억 명이 넘는 시청자에게 사랑 받는 국가 주요 채널이다.

※ 2014년 상반기 중국내 CCTV7 커버리지는 91.3%로 CCTV 16개 채널 중

CCTV1(뉴스․신문) 다음으로 높은 수치

 

이번 촬영은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촬영 일정의 첫 번째로, 강원도만의 특색이 드러나는 여행을 테마로 진행된다.

 

촬영된 영상은 CCTV 내 유일한 향촌 여행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중국 향촌행’을 통해 저녁 6시에 중국인들의 안방을 찾아가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프로그램명 : ‘아름다운 중국 향촌행’

방영시간대 : 월~목, 18:05~18:25 (재방송 23:17)

내 용 : 특색 있는 지역의 경관 소개 및 미식 체험 진행

특 이 사 항 : CCTV채널 중 10위권을 유지하는 건실한 프로그램

* 2016년 4월 기준 7위 앙시망(央视网) 발표

이번 1차 방문에서 이들은 정선군을 시작으로 양양군과 속초시, 원주시를 방문하여 드라마 촬영지는 물론 강원도의 문화와 특색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화면에 담을 계획이다.

정선 :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삼탄아트마인, 정선 5일장

양양․속초 : 송천 떡마을, 아바이마을

원주 : 한지테마파크, 돼지문화원

 

본 촬영은 도와 시군이 협업하여 주요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영상을 공동 제작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까지 시군 의견을 수렴하여 중국 대표 방송사 초청 방식과 영향력 있는 파워블로거 초청 방식의 두 가지로 나누어 진행된다.

 

CCTV 방송초청 (1차) 4개 시군(속초․양양․정선․원주, 7월 촬영, 8월 방영)

(2차) 4개 시군(춘천․화천․양구․고성, 9월 촬영, 10월 방영)

파워블로거 초청 (1차) 4개 시군(철원․인제․홍천․동해, 8월)

(2차) 5개 시군(횡성․영월․태백․강릉․평창, 9월)

 

국가 주요 채널인 CCTV7의 저력과 파워블로거의 파급력을 통해 강원도의 매력을 실시간으로 중국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용철 대변인은,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 만점 강원도의 자연환경과 다가 올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인 강원도의 진면목을 중국인들에게 소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저력 있는 CCTV7 채널을 통해 강원도의 매력을 중국 전역에 방영하여 강원도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