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급여 중 천원 미만 금액 모으는 '끝돈 모으기' 기부로
기증도서 마련
도서나눔 활동 등 지역 공동체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 사업
펼쳐갈 것
[뉴스앤뉴스 배석환 기자]
SK하이닉스 노사불이신문화추진협의회는
최근 이천 아미 아동센터를 방문해 지역 아동센터 15곳을 지원하기 위한 신간도서 1,000여 권과 책장 등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는
사랑의 도서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도서나눔 활동은 임직원의 월급 중
천원 미만의 금액을 모아 적립하는 '끝돈모으기' 기부 운동을 통해 마련되었다. SK하이닉스는 '회사와 노동조합은 하나'라는 노사불이(勞使不二)의
정신을 바탕으로 노동조합과 회사가 공동으로 대표위원을 맡은 '노사불이신문화추진협의회'를 갖추고 끝돈 모으기 운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지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SK하이닉스 최광문 노사팀장은 "지역
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도서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것" 이라며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나눔에 그치지 않고 받는 분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을
감안하여 지속적으로 상호 소통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또한, SK하이닉스 박태석 노조위원장은
"이번 도서나눔 활동은 구성원의 월 급여 중 천원 미만의 끝돈을 모아 활용했다" 며 "구성원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구성된 기금이 지역 사회를 위한
뜻깊은 사업에 사용됨을 알리고 더욱 많은 구성원이 동참해 나눔의 기회가 확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사랑의 도서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 기증 운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온누리상품권 구입은
물론, 구성원 85%이상이 자발적으로 참여 중인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지역아동을 위한 공부방 보수, 장학금 후원, IT과학 인재육성, 결식아동
지원과 약 6천여명 이상의 구성원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노사불이신문화추진협의회를 통해서도 지역 내 학생을 위한
교복기증과 헌혈증 기증, 이천시립도서관 도서기증 등 지속적인 나눔활동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