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주요 기사

화성동탄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
[뉴스앤뉴스tv 양해용 기자]=화성동탄경찰서(서장 유제열)는 귀갓길 안전확보를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을 연중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2018. 12. 27. 개서 이후 화성시와 협력하여 여성안심귀갓길을 대상으로 112신고위치표지판 51개소, 여성안심귀갓길노면표시 22개소, 안심거울 37개소를 설치하였고, 올해에는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안정성 검토 등의 현장진단을 통해 노선변경 및 재지정 등 노선 재정비는 물론 여성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112신고위치표지판 55개소, 여성안심귀갓길 노면표시 28개소에 설치하였고 기존에 설치한 로고젝터 14개소를 여성안심귀갓길로 이전 설치하였다. 특히, 위치 정보가 입력된 112신고위치표지판은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가조기 파악되어 경찰의 신속한 대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경찰의 친근한 이미지로 디자인된 로고젝트는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들에게는 심리적 체감 안전도가 향상되고 범죄자에게는 범죄심리 억제 효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여성안심귀갓길 재정비 및 방범시설물 설치 이후 지역 주민들은 통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제열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화성동탄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안심귀갓길 노선 및 방범시설물 설치 정보는 화성동탄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경기도민 70% ‘부동산 백지신탁제’ 도입 “찬성”
[뉴스앤뉴스tv 양해용 기자]=경기도민 10명 가운데 7명은 고위공직자에 대한 ‘부동산 백지신탁제’에 동의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 25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는 고위공직자에 대해 실거주 1주택 외 주택소유를 금지하는 ‘부동산 백지신탁제’에 대해 ‘동의’한다고 답했다. ‘매우 동의’는 46%로 절반에 가까웠으며 ‘대체로 동의’는 24%였다.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19%)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8%) 등 부정적 응답은 27%였다. 경기도민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주택가격이 ‘높다’고 응답한 사람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주택소유 유무에 따라 달랐는데, 무주택자(84%)들이 1주택자(72%)나 다주택자(58%)에 비해 ‘높다’고 인식했다. 1년 후 경기도 지역의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오를 것’이란 전망이 60%로 우세했다. 정부의 7.10 대책 이후 경기도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오를 것’(46%)이라는 전망이 ‘변화 없을 것(36%)’이나 ‘떨어질 것’(16%)보다 높았다. 1년 후보다 7.10 대책 이후 집값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다소 낮은 것은 정부대책이 집값 안정에 어느 정도 작용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높은 것으로 풀이해 볼 수 있다. 7.10 부동산대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더 강화해야 한다’(39%)는 의견과 ‘더 완화해야 한다’(36%)는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별로는 각각 ‘장기공공임대주택 대량 공급’이 65%로 ‘실거주용 외에는 취득·보유·양도에 따른 세금 중과’(52%), ‘주택임대사업자·법인에 대한 특혜 폐지’(52%)보다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역세권 등 주요 지역에 위치하며 무주택자 누구나 30년 이상 거주 가능한 경기도형 장기공공임대주택인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4%가 알고 있다고 응답해 짧은 시간에 비해 높은 인지도를 기록했다. ‘기본주택’ 제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6%가 ‘잘한 조치’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중산층 임대주택’ 시범사업을 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2%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중산층 임대주택은 무주택자 누구나 시세의 90% 수준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내고 20년간 거주 가능한 장기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 구성
[뉴스앤뉴스TV 양해용기자]=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당선자 박근철 의원(의왕1)은 ‘경기도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이끌어갈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 내정자를 지명’했다. 박근철 대표의원 당선자는 후반기 수석대표단 구성에서 합리성과 정책전문성, 혁신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수석대표단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은 ‘소통과 혁신’을 대표단 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전반기 대표단과의 발전적 연속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후반기 대표단은 총괄수석부대표, 정무수석부대표, 기획수석부대표, 정책수석부대표, 협치수석부대표, 수석대변인, 정책위원장으로 구성된다. 후반기 대표단의 특징은 ‘소통과 혁신’을 강조한 박근철 대표의원 당선자 철학을 반영한 협치수석부대표 신설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는 집행부와의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우선 총괄수석부대표로 지명된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정승현 의원(안산4)은 안산시의회 3선 의원출신으로 풍부한 의정경험과 겸손한 조정력을 갖추었고,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명쾌한 이해를 박근철 대표의원 당선자와 공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형 정무수석부대표 지명자는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역임 했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및 경기도당에서 주요당직을 맡아 뛰어난 정무감각을 갖추고 있으며, 중앙당 및 도당과의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갖춘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현옥 기획수석부대표 지명자는 제7대 평택시의원,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정책부대표 등을 역임 했고, 뛰어난 친화력으로 의원들 간 신망이 높은 여성의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성훈 정책수석부대표 지명자는 전반기 기획부대표, 국회 보좌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행정비서관(2급상당) 등 다양한 정책 및 의회 경험과 합리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기형 협치수석부대표 지명자는 김포시 민원조정관,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경험 등을 갖춰 집행부와의 협치는 물론 시민사회단체와의 협치를 성공시킬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수 수석대변인 지명자는 제6․7대 안양시의회 시의원 의정경험과 전반기 대표단 정책부대표를 역임했으며, 호탕한 설득력의 소유자로 후반기 대표단의 중책을 맡았다. 끝으로, 이동현 정책위원장 지명자는 국회의원 정책비서관 출신으로,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위 국토교통전문보좌역, 경기도지사 인수위 기획위원, 전반기 정책수석부대표, 및 제10대 경기도의회 제2기 예결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와 같이 후반기 수석대표단 조직구성을 마친 박근철 대표의원 당선자는 “후반기 원구성은 합리적인 기준과 원칙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반기 상임위 배정 신청기간은 6.22(월)-6.23(화)이며, 신청방법은 이메일 또는 대표의원실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박근철 대표의원 당선자의 후반기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시작되며, 전반기 대표단과 협의하여 업무인수인계 간담회를 6월말 가질 예정이다. 2020. 6. 22.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준비단
여당은 51조원 풀어 표 살 생각하지 말고 중소상공인 지원에
[수원 양해용 기자]=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수),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지급’ 제안에 대해 “4.15총선용 현금을 살포해 매표(買票)행위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김경수 경남지사를 필두로 이재명 경기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등 여권 인사들은 우한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가량의 현금지급을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약 이들의 주장대로 국민 1인당 100만원이 지급된다면 약 51조원의 예산소요가 예상된다. 이에 김용남 예비후보는 “정부와 여권은 아직도 현실인식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지금의 위축된 경기는 국민이 우한 코로나19감염 우려로 외부활동을 극도로 자제하면서 소비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 밝히며 현금이 지급된다고 하여 경제가 살아날 상황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단적인 예로 인터넷 쇼핑을 제공하는 쿠팡의 2월 결제추정금액은 1조 6,300억원으로 전월(1조 4,400억원)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베이코리아 14%, 11번가 13%, SSG닷컴 15% 등 대부분의 인터넷 기반 소비는 오히려 늘어났다고 밝히며 “국민에게 천 만원을 지급한들 우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는 한 경기가 살아나기 힘든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우한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조 4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긴급 편성하였으나 전체 신청건수 6만 4,368건 중(9일 기준) 실제 대출은 3,066건에 그쳐 집행률이 4%에 불과한 실정이라 전하며, 현재 대출심사에만 두 달 이상이 소요되는 현실상 하루하루가 절박한 자영업자들에게는 사업이 망한 후 지원금을 받는 실패한 대책이 될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국민은 우한 코로나19와 절망적인 경기침체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는 와중에도 정부와 여권은 돈 쓸 궁리와 매표행위에 혈안이 되어 있다”라고 비판하며 “우한 코로나19 감염 종식이 진정한 경제 활성화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진정 정부와 여권이 국민을 생각한다면 실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을 선별하고 절차를 간소화 해 속도 있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히며, 특히 전 국민에게 100만원을 지급하여 내수경기를 살리겠다는 유아적인 발상이 아닌 현재 경영난에 빠진 소상공인과 같이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본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사업을 접거나 제 2금융권으로 쏠려 대출금 상환에 또 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재의 지원자금 규모 이상의 대규모 자금지원에 관한 정부 차원의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전국 말씀대집회 제주서 성황리 마무리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광주‧제주 7개 대도시서 성공적 개최 제주 2천여 명 참석 [정남수 기자]=‘전국 순회 말씀대집회’와 연 10만 명의 새 신자를 의미하는 ‘10만 수료’로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제주도에서 말씀대집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로써 지난 10월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광주에 이어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 전국순회 말씀대집회가 제주도에서 마무리됐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9일 저녁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주 재림과 추수확인 대집회’를 개최, 현장에는 교단 목회자, 신학생, 제주도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말씀대집회는 신천지 ‘10만 수료식’에 이어 12지파장의 말씀집회 개최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관심이 절정이 이른 가운데 개최됐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만희 총회장은 ‘하나님의 목적과 약속, 우리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성경의 결론인 요한계시록에 숨겨진 하나님의 목적에 대해 2시간 가량 막힘없이 설파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께서는 구약성경을 통해 두 가지 씨를 뿌릴 것과 새 언약할 것을 예언하셨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새 일’”이라면서 “초림 때는 약속대로 예수님께서 씨를 뿌리고 새 언약을 하셨고, 계시록 때는 뿌린 씨를 추수하여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을 창조한다. 결국 계시록이 성취됨으로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총회장은 “모두 천국간다, 정통이라고 자부했지만 성경은 계시록 때 만국이 음행의 포도주를 먹고 다 무너졌다고 기록되어 있다”며 “한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것이 성경의 약속이다. 성경을 알지 못하고 (사람의 말에) 맹종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시록은 사단의 역사를 끝내고 새나라 새 민족을 통해 하나님께서 통치하는 시대가 열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자 우리의 소망이고 예수님께서 하신 ‘새 언약’”이라며 “제가 한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 알기 위해서라도 여러분들은 꼭 성경을 공부하고 확인해야 한다. 이제 희미하고 손에 잡히지 않는 신앙을 버리고 분명하고 완전한 데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말씀대집회에 참석한 고준영 씨는 “육지에서 10만 명이 수료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궁금했지만 망설여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직접 들어보니 소문과는 전혀 달랐고, 사람들이 왜 신천지에 가는지 알겠다. 후속교육을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부터 이 총회장이 직접 나선 ‘주 재림과 추수확인 대집회’는 전국에서 수만 명이 참석했다. 이후 온라인 성경공부 과정에 6만여 명이 등록하는 등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면서 이달 말까지 72개 교회에서 말씀대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천지예수교 총회본부 관계자는 “전국 말씀대집회에는 목회자부터 평신도까지 많은 신앙인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제주도는 국내에서 기독교인구가 가장 적은 곳임에도 2천여 명이 참석하는 등 매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실감하고 있다”며 “요한계시록의 성취를 육하원칙으로 증거하는 것은 성경 6천년 역사에서 처음 있는 ‘대역사’인만큼 앞으로 진행될 말씀대집회에 꼭 참석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4회 정기공연 맞이하는 제주 다온무용아카데미,
[뉴스앤뉴스 박순호 기자]=다온무용아카데미가 오는 16일 오후 5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제 4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봄 춤 오름에 피어오르리... 달님의 고운 속삭임이 있어 노을 지는 황혼이 더 빛나고 아름다운 속삭임이 있어 내 삶의 오름에서 시심(詩心)이 붉은 들녘과 마주보며 타오르고 있네 내 삶의 기쁨과 슬픔이 피어오르고 노래가 있는 내 밝은 제주들녘에는 희망의 속삭임과 유채꽃들의 미소와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의 노래가 아름답게 흐르네 천국의 날개 곱게 휘날리네... 한국무용계의 빛이 될 작은 천사들의 무대가 올려진다. 1부 한국무용는 한국창작무용작으로 사랑 그 기억속으로, 장구춤, 탐라의 바람꽃, 추원(追遠), 화락조(花落鳥), 소고춤, 알리움-끝없는 슬픔, 눈먼사랑 등이 선보인다. 2부는 발레공연으로 꽃의 왈츠, 쁘띠발레리나들의 행진, 작은 백조들의 춤, 네마리의 백조, 백조들의 왈츠 등이 올려진다. 제주국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조성빈 특임교수는 “다온무용단의 이번 발표는 제주의 도시재생과 문화주도의 공연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리라 본다.”며 “가까운 문화예술경관을 만들어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하월 총안무자는 “어느덧 다온무용이 제4회 발표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다온무용은 무용교육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우리의 무용 기대주들과 춤으로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전국에 제주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온무용단은 제주도청(도지사 원희룡)에서 열린 제주 4.3은 대한민국 역사이다 문화릴레이 캠페인 및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 주최의 제주 봄으로의 초대 및 해녀 한양버스킹(종로 홍보관) 등을 통해 제주의 문화 및 역사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또한 4월 4일~7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주유채꽃축제(명예위원장 양윤경, 조직위원장 현덕준)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 청주 등 주요 공항이 있는 도심에서 유채꽃길만 살짜기 즈려밟고 가시리란 주제로 버스킹도 계획하고 있다.
제주 꿈에 오케스트라-월드퓨전시나위, 테마가 있는 국악소풍
[뉴스앤뉴스 박순호 기자]=제주 꿈에 오케스트라-월드퓨전시나위의 테마가 있는 실내악 ‘겨울소풍’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7시 반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제주문예회관 소극장 무대에 세계문화예술협회와 전통기획사 용문 주최로 올려진다. 제주 꿈에 오케스트라는 2016년 제주에서 국악 창작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독주·중주 등의 실내악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 왔다. 이번 ‘테마가 있는 실내악 국악소풍’은 그간의 국악관현악 무대에서 느끼기 힘들었던 우리 음악의 매력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다. 국악의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을 계절에 맞는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국악기를 바탕으로 창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제주의 사계에 어울리는 풍경들을 담아냈다. 또한 여러 형태의 악기 연주법 중에서도 ‘타법(打法)’에도 집중된다. 이를 위해 북·장구·징·꽹과리 등 우리에게 친숙한 사물악기로 시끄럽다는 타악의 범주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깰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통공연예술 평론가인 제주국제대학교 조성빈 특임교수는 “이 공연은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했던 국악 공연에서 벗어나 전통을 재해석하고 현대인도 충분히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방법의 시도와 그 시도는 그들의 젊은 열정을 모든 관객에게 충분히 전달되고도 남음이 있는 공연이다.”라고 공연에 앞서 호평했다.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연주자들이 총출동한다. 태평소·피리연주자인 윤보영(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과졸업)을 필두로 건반연주자 서현정(이화여자대학교 작곡과졸업), 해금연주자 김윤진(한양대학교 국악과졸업), 대금연주자 배주휘(한양대학교 국악과졸업), 가야금연주자 조연희(서울예술대학교 국악과졸업), 타악연주자 조용배(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졸업), 타악연주자 장지성(서울예술대학교 국악과졸업)등이 출연해 국악의 깊은 멋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이 공연의 총연출은 국안관현악 최정상 지휘자로 일컬어지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임상규 상임지휘자가 맡았다. 임 지휘자는 얼마전 선린우호의 상징인 뉴 조선통신사 평화의 길 일본투어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화제가 됐다. 또 제주민요를 악보화한 국악계의 입지전적인 인사로 국악이 가진 전통의 멋과 현대 관람객의 친밀감을 높이는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시도와 고민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주니어무용단 주신, 제주문예회관서 조선통신사 ‘쌍검무’ 선봬
[뉴스앤뉴스 박순호 기자]=경북을 대표하는 구미 주니어무용단 주신(단장 오주신)이 제주 꿈에 오케스트라(국악단, 단장 임상규) 초정으로 오는 27일 오후 7시반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실내악의 겨울소풍’이란 주제의 음악회에서 무용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무대 위의 에너지를 충분히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대중에게 다가선다. 이날 주니어무용단 주신은 조선통신사 전별 연회(餞別宴會)에서 펼쳐졌던 문소루의 쌍검무를 오주신 단장이 고증을 기반으로 창작 복원해 전폭적인 기대에 힘입어 이번 시즌 확장된 작품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 복원된 쌍검무의 특징은 지루할 틈 없이 끊이지 않고 변화무쌍하게 전개된다. 여기에 사운드와 움직임이 폭발하는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이어지기까지 확장된 형태의 ‘가무악’을 제안한다. 일본에서 고구마(조저趙藷)를 가져온 조선통신사 조엄 정사(영조)의 후손으로 전통예술 평론가와 연출가로 활동 중인 제주 국제대학교 조성빈 특임교수는 “전통과 창작영역에서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주니어무용단 주신의 춤사위, 여기에 세련되고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완성된 ‘조선통신사 쌍검무’는 전통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관객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신선한 충격이 될 것이다.”고 호평했다. 이 무대는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단원들로 캐스팅되었다. 여러 작품에서 안무가와 함께 호흡을 맞춰온 경북 김천예고3 박선진, 김천예고2 최예원, 구미 인동중3 권혜주, 구미 옥계동부중2 김나윤, 구미 해마루중2 이서윤 단원등과 함께 다채로운 흐름을 완성해낼 예정이다. 주니어무용단 주신을 이끌고 있는 오주신 단장은 “제주 꿈에 오케스트라(국악단)의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해 감사드린다.”며 “화려하면서 신명나는 영남의 춤사위에 제주도민과 함께 신명을 공유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단장은 경북도립무용단 출신으로 국내유명 춤꾼이자 안무가로 활동 중이다. 지난 2월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문화릴레이 캠페인 참여와 10여명의 단원들과 함께 4.3평화공원서 해원의 무(舞)를 올리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2018 MMA 마지막 무대인 아이돌(IDOL) 공연에서 멋진 국악콜라보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던 국내대표 청년전통예술단체인 광개토사물놀이(단장 권준성, 제주도민)가 제주지부 출범 기념으로 이 공연에서 함께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여서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공연문의 070-7792-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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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 개선
[뉴스앤뉴스tv 양해용 기자]=화성동탄경찰서(서장 유제열)는 귀갓길 안전확보를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을 연중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2018. 12. 27. 개서 이후 화성시와 협력하여 여성안심귀갓길을 대상으로 112신고위치표지판 51개소, 여성안심귀갓길노면표시 22개소, 안심거울 37개소를 설치하였고, 올해에는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안정성 검토 등의 현장진단을 통해 노선변경 및 재지정 등 노선 재정비는 물론 여성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112신고위치표지판 55개소, 여성안심귀갓길 노면표시 28개소에 설치하였고 기존에 설치한 로고젝터 14개소를 여성안심귀갓길로 이전 설치하였다. 특히, 위치 정보가 입력된 112신고위치표지판은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가조기 파악되어 경찰의 신속한 대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경찰의 친근한 이미지로 디자인된 로고젝트는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들에게는 심리적 체감 안전도가 향상되고 범죄자에게는 범죄심리 억제 효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여성안심귀갓길 재정비 및 방범시설물 설치 이후 지역 주민들은 통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귀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제열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화성동탄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안심귀갓길 노선 및 방범시설물 설치 정보는 화성동탄경찰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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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70% ‘부동산 백지신탁제’ 도입 “찬성”
[뉴스앤뉴스tv 양해용 기자]=경기도민 10명 가운데 7명은 고위공직자에 대한 ‘부동산 백지신탁제’에 동의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 25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는 고위공직자에 대해 실거주 1주택 외 주택소유를 금지하는 ‘부동산 백지신탁제’에 대해 ‘동의’한다고 답했다. ‘매우 동의’는 46%로 절반에 가까웠으며 ‘대체로 동의’는 24%였다.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19%)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8%) 등 부정적 응답은 27%였다. 경기도민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주택가격이 ‘높다’고 응답한 사람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주택소유 유무에 따라 달랐는데, 무주택자(84%)들이 1주택자(72%)나 다주택자(58%)에 비해 ‘높다’고 인식했다. 1년 후 경기도 지역의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오를 것’이란 전망이 60%로 우세했다. 정부의 7.10 대책 이후 경기도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오를 것’(46%)이라는 전망이 ‘변화 없을 것(36%)’이나 ‘떨어질 것’(16%)보다 높았다. 1년 후보다 7.10 대책 이후 집값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다소 낮은 것은 정부대책이 집값 안정에 어느 정도 작용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높은 것으로 풀이해 볼 수 있다. 7.10 부동산대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더 강화해야 한다’(39%)는 의견과 ‘더 완화해야 한다’(36%)는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 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별로는 각각 ‘장기공공임대주택 대량 공급’이 65%로 ‘실거주용 외에는 취득·보유·양도에 따른 세금 중과’(52%), ‘주택임대사업자·법인에 대한 특혜 폐지’(52%)보다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역세권 등 주요 지역에 위치하며 무주택자 누구나 30년 이상 거주 가능한 경기도형 장기공공임대주택인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4%가 알고 있다고 응답해 짧은 시간에 비해 높은 인지도를 기록했다. ‘기본주택’ 제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6%가 ‘잘한 조치’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중산층 임대주택’ 시범사업을 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2%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중산층 임대주택은 무주택자 누구나 시세의 90% 수준의 보증금과 임대료를 내고 20년간 거주 가능한 장기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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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 구성
[뉴스앤뉴스TV 양해용기자]=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당선자 박근철 의원(의왕1)은 ‘경기도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이끌어갈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 내정자를 지명’했다. 박근철 대표의원 당선자는 후반기 수석대표단 구성에서 합리성과 정책전문성, 혁신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수석대표단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은 ‘소통과 혁신’을 대표단 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전반기 대표단과의 발전적 연속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후반기 대표단은 총괄수석부대표, 정무수석부대표, 기획수석부대표, 정책수석부대표, 협치수석부대표, 수석대변인, 정책위원장으로 구성된다. 후반기 대표단의 특징은 ‘소통과 혁신’을 강조한 박근철 대표의원 당선자 철학을 반영한 협치수석부대표 신설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는 집행부와의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우선 총괄수석부대표로 지명된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정승현 의원(안산4)은 안산시의회 3선 의원출신으로 풍부한 의정경험과 겸손한 조정력을 갖추었고,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명쾌한 이해를 박근철 대표의원 당선자와 공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형 정무수석부대표 지명자는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역임 했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및 경기도당에서 주요당직을 맡아 뛰어난 정무감각을 갖추고 있으며, 중앙당 및 도당과의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갖춘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현옥 기획수석부대표 지명자는 제7대 평택시의원,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정책부대표 등을 역임 했고, 뛰어난 친화력으로 의원들 간 신망이 높은 여성의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박성훈 정책수석부대표 지명자는 전반기 기획부대표, 국회 보좌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행정비서관(2급상당) 등 다양한 정책 및 의회 경험과 합리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이기형 협치수석부대표 지명자는 김포시 민원조정관,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경험 등을 갖춰 집행부와의 협치는 물론 시민사회단체와의 협치를 성공시킬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수 수석대변인 지명자는 제6․7대 안양시의회 시의원 의정경험과 전반기 대표단 정책부대표를 역임했으며, 호탕한 설득력의 소유자로 후반기 대표단의 중책을 맡았다. 끝으로, 이동현 정책위원장 지명자는 국회의원 정책비서관 출신으로,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위 국토교통전문보좌역, 경기도지사 인수위 기획위원, 전반기 정책수석부대표, 및 제10대 경기도의회 제2기 예결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와 같이 후반기 수석대표단 조직구성을 마친 박근철 대표의원 당선자는 “후반기 원구성은 합리적인 기준과 원칙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반기 상임위 배정 신청기간은 6.22(월)-6.23(화)이며, 신청방법은 이메일 또는 대표의원실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박근철 대표의원 당선자의 후반기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시작되며, 전반기 대표단과 협의하여 업무인수인계 간담회를 6월말 가질 예정이다. 2020. 6. 22.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준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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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은 51조원 풀어 표 살 생각하지 말고 중소상공인 지원에
[수원 양해용 기자]=김용남 수원시 병(팔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수),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지급’ 제안에 대해 “4.15총선용 현금을 살포해 매표(買票)행위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김경수 경남지사를 필두로 이재명 경기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등 여권 인사들은 우한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1인당 재난기본소득 100만원 가량의 현금지급을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약 이들의 주장대로 국민 1인당 100만원이 지급된다면 약 51조원의 예산소요가 예상된다. 이에 김용남 예비후보는 “정부와 여권은 아직도 현실인식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지금의 위축된 경기는 국민이 우한 코로나19감염 우려로 외부활동을 극도로 자제하면서 소비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 밝히며 현금이 지급된다고 하여 경제가 살아날 상황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단적인 예로 인터넷 쇼핑을 제공하는 쿠팡의 2월 결제추정금액은 1조 6,300억원으로 전월(1조 4,400억원)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베이코리아 14%, 11번가 13%, SSG닷컴 15% 등 대부분의 인터넷 기반 소비는 오히려 늘어났다고 밝히며 “국민에게 천 만원을 지급한들 우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는 한 경기가 살아나기 힘든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우한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1조 4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을 긴급 편성하였으나 전체 신청건수 6만 4,368건 중(9일 기준) 실제 대출은 3,066건에 그쳐 집행률이 4%에 불과한 실정이라 전하며, 현재 대출심사에만 두 달 이상이 소요되는 현실상 하루하루가 절박한 자영업자들에게는 사업이 망한 후 지원금을 받는 실패한 대책이 될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국민은 우한 코로나19와 절망적인 경기침체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는 와중에도 정부와 여권은 돈 쓸 궁리와 매표행위에 혈안이 되어 있다”라고 비판하며 “우한 코로나19 감염 종식이 진정한 경제 활성화의 지름길이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진정 정부와 여권이 국민을 생각한다면 실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을 선별하고 절차를 간소화 해 속도 있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히며, 특히 전 국민에게 100만원을 지급하여 내수경기를 살리겠다는 유아적인 발상이 아닌 현재 경영난에 빠진 소상공인과 같이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자본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사업을 접거나 제 2금융권으로 쏠려 대출금 상환에 또 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재의 지원자금 규모 이상의 대규모 자금지원에 관한 정부 차원의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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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전국 말씀대집회 제주서 성황리 마무리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광주‧제주 7개 대도시서 성공적 개최 제주 2천여 명 참석 [정남수 기자]=‘전국 순회 말씀대집회’와 연 10만 명의 새 신자를 의미하는 ‘10만 수료’로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제주도에서 말씀대집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로써 지난 10월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광주에 이어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 전국순회 말씀대집회가 제주도에서 마무리됐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9일 저녁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주 재림과 추수확인 대집회’를 개최, 현장에는 교단 목회자, 신학생, 제주도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말씀대집회는 신천지 ‘10만 수료식’에 이어 12지파장의 말씀집회 개최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관심이 절정이 이른 가운데 개최됐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만희 총회장은 ‘하나님의 목적과 약속, 우리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성경의 결론인 요한계시록에 숨겨진 하나님의 목적에 대해 2시간 가량 막힘없이 설파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께서는 구약성경을 통해 두 가지 씨를 뿌릴 것과 새 언약할 것을 예언하셨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새 일’”이라면서 “초림 때는 약속대로 예수님께서 씨를 뿌리고 새 언약을 하셨고, 계시록 때는 뿌린 씨를 추수하여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을 창조한다. 결국 계시록이 성취됨으로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총회장은 “모두 천국간다, 정통이라고 자부했지만 성경은 계시록 때 만국이 음행의 포도주를 먹고 다 무너졌다고 기록되어 있다”며 “한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는 것이 성경의 약속이다. 성경을 알지 못하고 (사람의 말에) 맹종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시록은 사단의 역사를 끝내고 새나라 새 민족을 통해 하나님께서 통치하는 시대가 열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자 우리의 소망이고 예수님께서 하신 ‘새 언약’”이라며 “제가 한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 알기 위해서라도 여러분들은 꼭 성경을 공부하고 확인해야 한다. 이제 희미하고 손에 잡히지 않는 신앙을 버리고 분명하고 완전한 데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말씀대집회에 참석한 고준영 씨는 “육지에서 10만 명이 수료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궁금했지만 망설여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직접 들어보니 소문과는 전혀 달랐고, 사람들이 왜 신천지에 가는지 알겠다. 후속교육을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부터 이 총회장이 직접 나선 ‘주 재림과 추수확인 대집회’는 전국에서 수만 명이 참석했다. 이후 온라인 성경공부 과정에 6만여 명이 등록하는 등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면서 이달 말까지 72개 교회에서 말씀대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천지예수교 총회본부 관계자는 “전국 말씀대집회에는 목회자부터 평신도까지 많은 신앙인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제주도는 국내에서 기독교인구가 가장 적은 곳임에도 2천여 명이 참석하는 등 매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실감하고 있다”며 “요한계시록의 성취를 육하원칙으로 증거하는 것은 성경 6천년 역사에서 처음 있는 ‘대역사’인만큼 앞으로 진행될 말씀대집회에 꼭 참석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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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정기공연 맞이하는 제주 다온무용아카데미,
[뉴스앤뉴스 박순호 기자]=다온무용아카데미가 오는 16일 오후 5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제 4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봄 춤 오름에 피어오르리... 달님의 고운 속삭임이 있어 노을 지는 황혼이 더 빛나고 아름다운 속삭임이 있어 내 삶의 오름에서 시심(詩心)이 붉은 들녘과 마주보며 타오르고 있네 내 삶의 기쁨과 슬픔이 피어오르고 노래가 있는 내 밝은 제주들녘에는 희망의 속삭임과 유채꽃들의 미소와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의 노래가 아름답게 흐르네 천국의 날개 곱게 휘날리네... 한국무용계의 빛이 될 작은 천사들의 무대가 올려진다. 1부 한국무용는 한국창작무용작으로 사랑 그 기억속으로, 장구춤, 탐라의 바람꽃, 추원(追遠), 화락조(花落鳥), 소고춤, 알리움-끝없는 슬픔, 눈먼사랑 등이 선보인다. 2부는 발레공연으로 꽃의 왈츠, 쁘띠발레리나들의 행진, 작은 백조들의 춤, 네마리의 백조, 백조들의 왈츠 등이 올려진다. 제주국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조성빈 특임교수는 “다온무용단의 이번 발표는 제주의 도시재생과 문화주도의 공연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리라 본다.”며 “가까운 문화예술경관을 만들어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하월 총안무자는 “어느덧 다온무용이 제4회 발표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다온무용은 무용교육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우리의 무용 기대주들과 춤으로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전국에 제주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온무용단은 제주도청(도지사 원희룡)에서 열린 제주 4.3은 대한민국 역사이다 문화릴레이 캠페인 및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 주최의 제주 봄으로의 초대 및 해녀 한양버스킹(종로 홍보관) 등을 통해 제주의 문화 및 역사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또한 4월 4일~7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주유채꽃축제(명예위원장 양윤경, 조직위원장 현덕준)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 청주 등 주요 공항이 있는 도심에서 유채꽃길만 살짜기 즈려밟고 가시리란 주제로 버스킹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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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꿈에 오케스트라-월드퓨전시나위, 테마가 있는 국악소풍
[뉴스앤뉴스 박순호 기자]=제주 꿈에 오케스트라-월드퓨전시나위의 테마가 있는 실내악 ‘겨울소풍’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7시 반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제주문예회관 소극장 무대에 세계문화예술협회와 전통기획사 용문 주최로 올려진다. 제주 꿈에 오케스트라는 2016년 제주에서 국악 창작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독주·중주 등의 실내악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 왔다. 이번 ‘테마가 있는 실내악 국악소풍’은 그간의 국악관현악 무대에서 느끼기 힘들었던 우리 음악의 매력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다. 국악의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을 계절에 맞는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국악기를 바탕으로 창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제주의 사계에 어울리는 풍경들을 담아냈다. 또한 여러 형태의 악기 연주법 중에서도 ‘타법(打法)’에도 집중된다. 이를 위해 북·장구·징·꽹과리 등 우리에게 친숙한 사물악기로 시끄럽다는 타악의 범주에 대한 기존의 편견을 깰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통공연예술 평론가인 제주국제대학교 조성빈 특임교수는 “이 공연은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했던 국악 공연에서 벗어나 전통을 재해석하고 현대인도 충분히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방법의 시도와 그 시도는 그들의 젊은 열정을 모든 관객에게 충분히 전달되고도 남음이 있는 공연이다.”라고 공연에 앞서 호평했다.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연주자들이 총출동한다. 태평소·피리연주자인 윤보영(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과졸업)을 필두로 건반연주자 서현정(이화여자대학교 작곡과졸업), 해금연주자 김윤진(한양대학교 국악과졸업), 대금연주자 배주휘(한양대학교 국악과졸업), 가야금연주자 조연희(서울예술대학교 국악과졸업), 타악연주자 조용배(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졸업), 타악연주자 장지성(서울예술대학교 국악과졸업)등이 출연해 국악의 깊은 멋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이 공연의 총연출은 국안관현악 최정상 지휘자로 일컬어지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임상규 상임지휘자가 맡았다. 임 지휘자는 얼마전 선린우호의 상징인 뉴 조선통신사 평화의 길 일본투어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화제가 됐다. 또 제주민요를 악보화한 국악계의 입지전적인 인사로 국악이 가진 전통의 멋과 현대 관람객의 친밀감을 높이는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시도와 고민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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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무용단 주신, 제주문예회관서 조선통신사 ‘쌍검무’ 선봬
[뉴스앤뉴스 박순호 기자]=경북을 대표하는 구미 주니어무용단 주신(단장 오주신)이 제주 꿈에 오케스트라(국악단, 단장 임상규) 초정으로 오는 27일 오후 7시반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실내악의 겨울소풍’이란 주제의 음악회에서 무용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무대 위의 에너지를 충분히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대중에게 다가선다. 이날 주니어무용단 주신은 조선통신사 전별 연회(餞別宴會)에서 펼쳐졌던 문소루의 쌍검무를 오주신 단장이 고증을 기반으로 창작 복원해 전폭적인 기대에 힘입어 이번 시즌 확장된 작품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 복원된 쌍검무의 특징은 지루할 틈 없이 끊이지 않고 변화무쌍하게 전개된다. 여기에 사운드와 움직임이 폭발하는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이어지기까지 확장된 형태의 ‘가무악’을 제안한다. 일본에서 고구마(조저趙藷)를 가져온 조선통신사 조엄 정사(영조)의 후손으로 전통예술 평론가와 연출가로 활동 중인 제주 국제대학교 조성빈 특임교수는 “전통과 창작영역에서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주니어무용단 주신의 춤사위, 여기에 세련되고 독보적인 연출력으로 완성된 ‘조선통신사 쌍검무’는 전통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관객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신선한 충격이 될 것이다.”고 호평했다. 이 무대는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단원들로 캐스팅되었다. 여러 작품에서 안무가와 함께 호흡을 맞춰온 경북 김천예고3 박선진, 김천예고2 최예원, 구미 인동중3 권혜주, 구미 옥계동부중2 김나윤, 구미 해마루중2 이서윤 단원등과 함께 다채로운 흐름을 완성해낼 예정이다. 주니어무용단 주신을 이끌고 있는 오주신 단장은 “제주 꿈에 오케스트라(국악단)의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해 감사드린다.”며 “화려하면서 신명나는 영남의 춤사위에 제주도민과 함께 신명을 공유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단장은 경북도립무용단 출신으로 국내유명 춤꾼이자 안무가로 활동 중이다. 지난 2월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문화릴레이 캠페인 참여와 10여명의 단원들과 함께 4.3평화공원서 해원의 무(舞)를 올리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2018 MMA 마지막 무대인 아이돌(IDOL) 공연에서 멋진 국악콜라보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던 국내대표 청년전통예술단체인 광개토사물놀이(단장 권준성, 제주도민)가 제주지부 출범 기념으로 이 공연에서 함께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여서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공연문의 070-7792-8484)